대림 등대 - 박춘식온하루또 하루돌을 쌓고발돋움하면서층층대를 만듭니다애타게 기다리는 사랑의 빛님암벽타기처럼조금 조금씩 오르면서하얀 벽돌로 발판을 쌓아갑니다끝내 뜨거운 불덩이로 익어가는 기다림은높다란 등대가 되어 먼 길을 살피면서 천 년 망부석으로 일어섭니다고이고이 오시도록밤낮 불을 밝힙니다낮밤 손을 흔듭니다<출처> 반시인 박춘식 미발표 신작 시 (2012년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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