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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께서 지난 10월 11일부터 내년 대림시기 전까지, 한 해 동안 “신앙의 해”를 보내도록 전 세계 모든 신자들을 초대하셨습니다. 처음 교황님의 공지를 접했을 때, 왜 교황님께서 새삼스럽게 신앙의 해를 선포하셨을까하는 의아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전에 ‘바오로 사도의 해’, ‘사제의 해’를 선포하기는 하셨지만, “신앙의 해”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하고 추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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