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속 떠도는 바람은무슨 얘기를 듣고 찾아온 걸까.자갈투성이 길을 걸어내 괴로움 안으로이것을 누구의 집이라 할까햇빛 속 떠도는 바람의 집이라 할까내 괴로움에는 내가 없고보아라, 슬픔이 한 손으로속곳을 잡고 조심조심 걷는 것을이성복 시인이 적은 '누구의 집이라 할까'라는 시입니다. 세상은 햇빛 가득한 듯이 밝고 환하고 '살만하다'고 하는 것만 같은데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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