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위험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모르기 때문에 내버려두는 게 아니다. 못 도와주는 게 아니라 안 도와준다. 가난하다 못해 황폐한 그 집 형편도, 갑자기 어디선가 안고 온 딸의 정체도, 알면서도 모른 체한다. ‘진실’이 거의 드러나기 직전까지 가도 무리하게 온갖 수단을 동원해 감추고 묻어 버린다. 두려워서인지 좋아서인지, 어쨌든 그렇게 해서 억지로 ‘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2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