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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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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희한한 만남

    T 온누리에 평화를 고대하며. 할머니, 그리고 젊은이 두 분 다 하느님 품으로 가신 분들. 전자의 할머니는 가까운 안성 분으로서 바로 오늘이 장례날이시라 어제 연도를 바쳐드렸고, 오늘 연미사를 바쳐드렸다. 할머니를 위해 연미사를 바치면서 도 함께 기억...
    Date2006.12.12 By Reply7 Views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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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의 행복

    T 온누리에 평화를. 눈이 살짝 덮힌 여기 성거산 겨울과 함께 이 시작되는 시기. 대림초 주변에 꾸밀 소박한 소재를 찾아 헤메다 드디어 졸졸 흐르는 계곡 근처 새파란 이끼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도란도란 모여있다. 빈 한과판에 마사흙으로 채워 뜯어온 ...
    Date2006.12.04 By Reply9 Views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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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야 할 추억들

    T 온누리에 평화가. 지난 17일, 내 영명 축일에 값진 편지 한 통을 받았다. 하기사 요즘엔 메일을 쉽게 주고 받는 세상이라 편지 따위는 어쩌면 구시대의 유물처럼 나부터도 선뜻 써지지 않는 터에, 글라라 성녀가 그려진 카드와 함께 오랫만의 편지는 잃어버...
    Date2006.11.24 By Reply2 Views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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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야, 널 만나 가슴이 찡한 걸!

    T 평화가 강물처럼... "아저씨, 뭐해요...?" 향나무를 다듬고 있는 내 곁에 그렇게 한 남아 꼬마가 다가와 묻는다. "응, 너 가끔 머리 깍지? ...그럼 예쁘지 않니? 이 나무들도 가끔 이렇게 다듬어 주면 훨씬 예쁘게 보이거든." "그렇구나, 그면 저도 해 볼 수...
    Date2006.11.22 By Reply1 Views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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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아팠을까...!!!

    T 평화를 빌며. 며칠 전, 위 큰 집에서 혼자 피정을 하던 성소자 형제가 놀랜 목소리와 함께 내 방을 두드렸다. 아니 밤 10시가 넘은 이 시각에 웬일...? 자초지정인즉은- 큰 염소가 마루 뒷켠에서 신음하고 있단다. 프래쉬를 비추며 올라가 보니 가끔 수도원...
    Date2006.11.16 By Reply0 Views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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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 가을이 흠뻑 물들었네!

    T 온누리에 평화. 올 가을 단풍은 오랜 가뭄 탓으로 전국이 별로란다. 며칠 전 실재로 지리산 곁을 지나칠 때 나뭇잎들이 물들지도 못하고 마싹 말라 떨어지는 걸 보았었다. 그러나 지금 성거산의 가을은 늦게나마 내린 비로 함빡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주일 ...
    Date2006.10.29 By Reply1 Views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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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란자쯔의 할아버지 신부님

    T 평화와 선. 지난 8월, 여기 한국은 폭염으로 시달려야 했단다. 그때 나는 스페인 북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지방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바스크 전체가 고원 지대요 첩첩 우람한 산맥으로 이어져 있어 백두산보다 높은 2천 미터 이상의 높은 산들이...
    Date2006.10.24 By Reply0 Views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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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 Image

    낯선 강아지야,그만 짖으렴!

    T 평화를 빌며. 어제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웬 낯선 조그만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도 없는 집에 혼자 집을 차지하고 있다. 외눈박이 점에다 삐쩍 마르고 뻐덩니를 드러낸 녀석의 몰골에서 이쁜 구석이라곤 한군데도 찾아 볼 수 없지만,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는 ...
    Date2006.10.15 By Reply0 Views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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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심성이 고우신 나의 이모(부)

    T 온누리에 평화를 빌며... 얼마전에 이모(부)님이 성거산엘 다녀 가셨다. 작은 이모님도 함께... 김치,달랑 무김치,김,북어찜,...등 바리바리 싸가지시고... 깊은 산중으로 들어간 조카의 신변이 저으기 걱정이 되셨던게다. 뭘 해먹고 지내는지, 직접 밥을 지...
    Date2006.10.12 By Reply4 Views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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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새하얀 구절초 꽃이 만발했네요!!!

    T 평화와 선. 새벽 동이 틀 무렵이면 제일 먼저 이미 하늘 품으로 가신 형제님들의 무덤가를 찾는다. 주변에 별을 뿌려놓으듯 새하얗게 만발하기 시작한 구절초 꽃이 일부러 심어도 저렇듯 가즈런히 배열을 못해 놓을 터인즉, 어쩜 저리도 아름답게 피었을꼬! ...
    Date2006.10.04 By Reply2 Views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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