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424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1. 神도 어머니가 필요하였다! 하느님이 우리와 같은 신분을 취하시기 위해 꼭 필요한 전제는 바로 어머니였다. 마리아가 위대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이 간택하셨기에 천주의 모친이 되셨다.

우리도 그분께 어머니가 되어줄 수는 없을까? 그래서 그분이 오늘도 다시 세상의 빛이 되어주시도록 말이다. 성프란치스코는 이를 고민했다. 그는 "누가 내 어머니며 형제들이냐?"는 예수의 질문 속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래 우리도 마리아처럼 그분의 어머니가 되어주실 수 있어! 어떻게? 우리의 맑고 깨끗한 몸과 마음 속에 그분을 받아 모시고(말씀과 성체), 우리의 거룩한 행실로써 그분을 세상에 낳아드리면 된다고...

오늘날은 父性 보다는 母性이 더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2. 사제의 역할은 무엇인가? 여러가지 역할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사제는 아론(Aron)처럼 "福을 빌어주는 사람"이다.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을 청해주어야하는 하늘과 땅의 중개자이다. 따라서 그 하늘의 축복이 지상의 영혼들에게 잘 드나드는 통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덕목은 세례자 요한이 그랬던 것처럼,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라고 할 수 있는 겸손일 것이다.

오늘날 이렇게 겸손한 사제들을 하느님께서는 필요로 하신다. 아니 영혼들이 필요로 한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송구영신 2008.01.01 20:56:27
    어머니성을 한마디로 Sustineo(견디어내다, 참아내다, 부축하다, 받침이 되어주다)로 표현할 수 있다는 말씀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
  • ?
    홈페이지 어머니 2008.01.01 20:56:27
    2008년에는 이곳 말씀나누기에서 우리들의 묵상을 나누도록 합시다! 오늘의 말씀에 대한 묵상과 코멘트를 남깁시다. 우리의 나눔이 말씀을 간직하고 잉태하게 만들어주는 산파가 되겠지요. 형제자매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빕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Jan

    [re]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서...

    정신지체 저능아를 가진 자매가 하나 있다. 근데 남편은 그 저능아 아들을 본체만체하며 가정을 돌보지도 않았다. 10여년간 홀로 아들 둘을 키워오면서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야겠다며 "보이지 않은 길을 찾아가야 하니 필요할 때마다 힘이 되어 주십시오" 라고...
    Date2008.01.18 By마중물 Reply0 Views2112
    Read More
  2. No Image 17Jan

    1월 18일 연중 제1주간 금요일(일치주간 시작)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1964년 11월에 발표한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을 통하여, 가톨릭 신자들에게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일치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권장하였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교회는 해마다 1월 18일부터 ‘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인 1월 ...
    Date2008.01.17 By말씀지기 Reply1 Views2034
    Read More
  3. No Image 18Jan

    [re] 중풍병자의 행복

    중풍병자 치유기사는 공관복음 세 곳에서 모두 다루고 있다. 마태오는 지붕까지 열어제치고 중풍환자를 예수앞에 내렸다는 이야기는 빼고 있지만, 세 복음서 모두 죄까지도 사해주시는 예수의 권능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더욱 ...
    Date2008.01.18 By마중물 Reply0 Views2108
    Read More
  4. No Image 16Jan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안토니오 아빠스는 3세기 중엽 이집트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모님이 사망하자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고는 은수자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동굴에서 기거하며 노동과 기도와 성경 읽기에 전념하며 사는 그에 관한 소문이 퍼지...
    Date2008.01.16 By말씀지기 Reply0 Views2083
    Read More
  5. No Image 16Jan

    [re]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 그래, 그렇게 해 줄께!

    내가 누구에게 무슨 부탁을 했을 때 그가 내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면서 해 준다면 얼마나 기쁘고 좋은가? 반대로 내가 누구에게 무슨 부탁을 했는데 그가 망설이면서 이렇게 말하면 좀 찜찜하겠지. 한걸음 더 나아가 내가 누구에게 무슨 부탁을 했는데 그가 일...
    Date2008.01.16 By마중물 Reply3 Views2183
    Read More
  6. No Image 16Jan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연중제1주간 목요일

    2008년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연중 제1주간 목요일) 우리는 오늘 수도 생활의 창시자로 공경을 받는 안토니오 아빠스(251-356년) 성인을 기념합니다. 성 아타나시오 주교가 쓴 [성 안토니오의 생애](Cap. 2-4: PG 26,842-846)를 보면 안토니오 ...
    Date2008.01.16 By지베 Reply1 Views2499
    Read More
  7. No Image 15Jan

    1월 16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 소년 사무엘을 부르시는 모습이다. 세 번이나 그를 부르셨지만 사무엘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몰랐다. 마침내 엘리 사제의 조언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당신께서 생각하셨던 사람을...
    Date2008.01.15 By말씀지기 Reply1 Views199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 ... 1312 Next ›
/ 1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