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프란치스칸 영성학술 발표회 둘째 날, 4주제, 5주제, 6주제의 발표가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계속되었습니다. 4주제는 예수회 심종혁 신부님께서 영신수련에 기초한 이냐시오식 관상의 이해와 실천에 관하여 발표해 주셨고, 제 5주제, 6주제는 대구 가르멜 수도회의 박현찬 신부님께서 가르멜 관상에 대하여 발표해 주셨습니다. 가르멜 관상에 관한 다섯 번째 주제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여섯 번째 주제는 십자가 성요한을 중심으로 본 가르멜의 관상이었습니다. 내일 27일에는 향심기도와 ‘프란치스칸 관상: 성프란치스코, 성녀 글라라’ 에 관한 발표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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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6월 27일 프란치스칸 사상 연구소 학문 발표회 마지막날에, 세 개의 주제발표들이 전 날에 이어 계속되었습니다. 
 
제 7주제 발표로 사랑의 씨튼 수녀회 김경순 수녀님께서 향심기도에 대한 소개와 방법을 안내해 주셨고, 제 8주제로는 프란치스칸 사상 연구소 책임자인 고 계영 바오로 형제님께서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의 관상에 대하여, 영상과 다양한 예화들을 통하여 일상 속의 신비 안에서 관상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9주제는 프란치스칸 관상 중에서 아씨시 성녀 클라라의 관상으로서,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이 재성 보나벤투라 형제님께서 삼위일체의 신비와 연결시켜 성녀 클라라의 관상의 내용(가난, 겸손, 사랑)과 그것을 담아내는 구체적인 방법(바라봄, 품음, 사랑관상)에 대하여 정리해 주셨습니다. 학문 발표회 3일동안, 참여하셨던 분들께서는 가톨릭 교회 안에서의 다양한 관상전통들과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봄으로써 모든 그리스도인의 보편 성소인 관상’을 더욱 더 잘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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