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9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평화와 선

성주간 화요일이네요..
봄비도 오고...

저 자신이 유다 같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며 평생 잊지 못할 만남이 있습니다.

가톨릭 생활성가 사이트에서 100번째 만남을 기악하자고 했던, 차진호 라파엘 형제와의 만남

98번째 만남으로 마지막을 고했지만...

오늘 오랜만에 사이트 접속해 그동안 98번째까지 만난 글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라파엘 형제는 생활성가를 무지 좋아했고..
중독자였습니다. 진행도 맛깔스럽게 잘 했는데...

2번의 만남을 앞두고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다시한번 라파엘 형제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98번째 만남의 글을 올려 봅니다.

++ 사연 **

+ 찬미예수님

모든님들의 평화를 빕니다.

뮤턴트님 98번째 만남입니다.
초저녁에는 너무나 더워, 거실에서 저녁 먹고, 땀이 줄줄~나서, 어쩔수 없이, 제방으로 다시 와. 에어컨을 껴놓고, 잠시 누워 있다가 방송 들어야지
했는데, 윽~ 일어나니 10시 30분이 넘었고, 꿈인지, 생시인지 가물거리다가, 허탈 했습니다.

게다가 지금. 인터넷망 연결이 되지 않아. 메모장에 글을 씁니다.
아 이제 연결 되었네요.

이왕 쓰는 김에 마무리 하고, 접속해야지.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불볕더위에 병은 나시지 않는지, 걱정됩니다.
뮤턴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저에게는 7-8년 된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 그러니깐 좀 이상하지만
여자가 일단 아니니, 남자 친구죠 ^^

처음엔, 애정 전선(?)도 형성될 뻔한 친구인데, 그때 한참 수녀원 입회 준비한다고, 마음이 오락가락 하고, 심난하던 찰라에... 만나 이젠 어느 여자친구보다도 더 친한 친구가 되었죠.

애정 전선이 넘으면, 진한 우정이 형성 됩니다.

올, 제생일에 계절학기 중간고사도 있고, 정신 없이 보내느라 그리고 덥고. 미역국도 안먹고 공부하는 날로 보내다가, 8월초에서야 이 친구한테 선물을 못받아, 아쉬운 생각에.. 선물 좀 도오~ 안챙겨 주니 선물 한개도 못받았다.. 투정 아닌 투정을 메일로 썼더니. 황토 비누를 보냈습니다.

한참 웃고, 정말 보내냐.. 라는 메일을 썼죠...

1주일에 한번 잊지 않고, 안부메일을 주는 친구

언젠부턴가는 전화도 서로 안하고, 안부 메일이 고작이지만, 정말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 부럽죠?

친구라 하지만, 실상 두살 많은 오빠랍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인간미 있고, 언제든 투정을 부려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누구에겐가 나 자신이, 소중한 친구로 남아 있길, 기억되길, 바라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뮤턴트님 다음주 토요일 100번째 만남, 뮤턴트님 역시 저의 소중한 남자친구입니다.. 맞죠?

여러분도 인연을 만들어가보세요. 나름대로 참 행복하답니다. ^^

신청곡: 늘 그렇게, 영원한 우정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3 프란치스코와 그의글5 3. 프란치스코의 생애 마지막 1) 라베르나 체험 프란치스코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인 1224년, 프란치스코는 오를란도 백작으로부터 희사받은 라베르나 산에 6... 김상욱요셉 2015.09.15 1293
1332 프란치스코와 그의글4 4) 클라라회의 창립: 1202년 클라라는 프란치스코와 형제들이 함께 살며 설교하는 모습을 보았다. 클라라는 프란치스코와 형제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프란치스... 김상욱요셉 2015.09.06 1458
1331 프란치스코와 그의글3 2. 프란치스코와 형제회 1) 복음에 영감을 얻은 삶: 1208년 프란치스코는 성 다미아노 성당을 보수하고 성 베드로 성당을 그리고 이어서 포르치운쿨라 성 마... 김상욱요셉 2015.09.02 1289
1330 프란치스코와 그의 글1 프란치스칸 양성자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프란치스코의 생애와 그의 글을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프란치스코의 글은 그의 삶을 배경으로 생겨났습니다. 그것을 ... 1 김상욱요셉 2015.08.25 1409
1329 프란치스코에게 성령 프란치스코에게 성령은 그리스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는 성령에 대해 말할 때, &quot;성부의 영&quot;, &quot;성령&quot;이라는 용어 대신 &quot;주님의 영&quot;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이것... 김상욱요셉 2012.09.16 9118
1328 프란치스코가 성 다미아노 성당에 머묾 프란치스코는 허물어져 가는 성당에서 주님으로부터 '가서 나의 집을 고치라'는 음성을 듣게 된다. 프란치스코는 곧장 아버지 가게에서 옷감을 꺼내 폴리뇨에서 ... 김상욱요셉 2013.11.06 5347
1327 프란치스코 오상축일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9월 17일 프란치스코 오상축일에 교황님께서 선포한 봉헌생활의 해를 맞아 수도원을 개방하여 신자분들과 함께 기도하고 미사를 하였습니다. 미사 시간에 세월... 김상욱요셉 2015.09.23 1333
1326 프란치스코 영화를 보고 나서(IV)-프란치스코의 단순한 형제들 회칙의 해석 없는 실천-프란치스코의 단순한 후예들 저는 Roberto Rosselini의 “The Flowers of St. Francis(성 프란치스코의 잔 꽃송이들)”를 보고 “회칙의 해석... 4 김 레오나르도 2009.11.28 6657
1325 프란치스코 영화를 보고 나서(III)-프란치스칸 형제 공동체 (Franciscan Fraternity) Mickey Rourke 주연의 성 프란치스코는, 솔직히 얘기해서, 좀 실망스럽습니다. 주인공이 제가 가지고 있는 프란치스코의 이미지와 많이 다르고 연기력도 좀 떨어... 4 김 레오나르도 2009.11.20 12742
1324 프란치스코 영화를 보고 나서(II)-복음적 이상에 대한 프란치스코의 확신과 회칙 Michelle Soavi의 성 프란치스코 영화 2부에서 프란치스코는 글라라를 받아들이고 아버지에게 &#51922;기는 글라라를 피신시키려 형제들과 함께 바오로 수녀원으... 12 김 레오나르도 2009.11.13 12337
1323 프란치스코 성인을 통하여 + 찬미예수님 저는 그동안 32년을 살아오면서 제가 원하는 삶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와 친구가 되며 하느님을 찬양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줄은 몰랐습... 3 D.Andrea 2013.01.17 8326
1322 프란치스코 성인에 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http://www.cyworld.com/steaves사부님에 관한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 나눕니다. ^^ 프란치스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요~ 1. 다른 어떤... 송스테 2006.02.09 6481
1321 프란치스코 교종과 프란치스칸 교황 예수 회원인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Jorge Mario Bergoglio) 추기경이 교종으로 선출되었다. 선출 직후 어떤 추기경으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말... 이종한요한 2014.08.02 3534
1320 프란치스코 관상을 접하며! 고계영 신부님의 논문을 찬찬히 읽으며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교회 안에서 전해져 오는 모든 신비체험과 관상 중 가장 탁월하군요.  오늘 읽은 대목에서는... 프리지아 2014.10.17 1739
1319 프란치스칸과 아름다움 미는, 아름다움은, 프란치스칸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란치스코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에서 하느님을 &quot;아름다움&quot;으로 고백하였다. 프... 김상욱요셉 2013.01.19 7261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9 Next ›
/ 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