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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선

성주간 화요일이네요..
봄비도 오고...

저 자신이 유다 같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며 평생 잊지 못할 만남이 있습니다.

가톨릭 생활성가 사이트에서 100번째 만남을 기악하자고 했던, 차진호 라파엘 형제와의 만남

98번째 만남으로 마지막을 고했지만...

오늘 오랜만에 사이트 접속해 그동안 98번째까지 만난 글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라파엘 형제는 생활성가를 무지 좋아했고..
중독자였습니다. 진행도 맛깔스럽게 잘 했는데...

2번의 만남을 앞두고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다시한번 라파엘 형제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98번째 만남의 글을 올려 봅니다.

++ 사연 **

+ 찬미예수님

모든님들의 평화를 빕니다.

뮤턴트님 98번째 만남입니다.
초저녁에는 너무나 더워, 거실에서 저녁 먹고, 땀이 줄줄~나서, 어쩔수 없이, 제방으로 다시 와. 에어컨을 껴놓고, 잠시 누워 있다가 방송 들어야지
했는데, 윽~ 일어나니 10시 30분이 넘었고, 꿈인지, 생시인지 가물거리다가, 허탈 했습니다.

게다가 지금. 인터넷망 연결이 되지 않아. 메모장에 글을 씁니다.
아 이제 연결 되었네요.

이왕 쓰는 김에 마무리 하고, 접속해야지.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불볕더위에 병은 나시지 않는지, 걱정됩니다.
뮤턴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저에게는 7-8년 된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 그러니깐 좀 이상하지만
여자가 일단 아니니, 남자 친구죠 ^^

처음엔, 애정 전선(?)도 형성될 뻔한 친구인데, 그때 한참 수녀원 입회 준비한다고, 마음이 오락가락 하고, 심난하던 찰라에... 만나 이젠 어느 여자친구보다도 더 친한 친구가 되었죠.

애정 전선이 넘으면, 진한 우정이 형성 됩니다.

올, 제생일에 계절학기 중간고사도 있고, 정신 없이 보내느라 그리고 덥고. 미역국도 안먹고 공부하는 날로 보내다가, 8월초에서야 이 친구한테 선물을 못받아, 아쉬운 생각에.. 선물 좀 도오~ 안챙겨 주니 선물 한개도 못받았다.. 투정 아닌 투정을 메일로 썼더니. 황토 비누를 보냈습니다.

한참 웃고, 정말 보내냐.. 라는 메일을 썼죠...

1주일에 한번 잊지 않고, 안부메일을 주는 친구

언젠부턴가는 전화도 서로 안하고, 안부 메일이 고작이지만, 정말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 부럽죠?

친구라 하지만, 실상 두살 많은 오빠랍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인간미 있고, 언제든 투정을 부려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누구에겐가 나 자신이, 소중한 친구로 남아 있길, 기억되길, 바라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뮤턴트님 다음주 토요일 100번째 만남, 뮤턴트님 역시 저의 소중한 남자친구입니다.. 맞죠?

여러분도 인연을 만들어가보세요. 나름대로 참 행복하답니다. ^^

신청곡: 늘 그렇게, 영원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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