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34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살다 보면 누구에게는 마음을 열고 누구에게는 마음을 닫고 싶을것입니다 그것은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남도 다 그렇습니다 왜 일까요 ? 그것은 상대 ?가 믿을수 없을때 그러합니다 저 친구는 늘 불만에 가득찬 얼굴이야 !? 그것은 너에게 불만이 있어 그런다 왜 ? 하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나는 옳바르게 살고있고 저 불만자 보다는 내가 났지 하고 스스로 답할것입니다

과거에 생활이 어려웠던지 폭행부모밑에서 자랐던지 하여간 어려움에 살던 사람중에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살지만 그 폭탄은 언제나 화약고 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수도자가 되었다고 해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순진한 척 하다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말을 듣게되면 바로 공격적이고 또 어떤이는 웃으면서 보복을 하게됩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장이나 결혼생활이나 수도원이나 그 어떤 장소에 단체나 개인에게는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10년쯤되면 두 갈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한쪽은 한 십년을 같이 생활하고 살다보니 눈치만 봐도 알것 같고 미운정 고운정 다 겪어다 보니 더 기쁘게 생활할 수 있는 사람과 다른 한쪽은 십년을 똑같이 반복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아주 신물이 날지경이니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만 바라봐도 그곳을 처다만 봐도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혼을 합니다 설령 아이때문에 또 하느님과 약속 때문에라도 억지로 참고 견디는 사람도 있지만 결코 행복한 얼굴로 살아가지 못하고 늘 다른이 에게 실망된 얼굴만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 사람? 은 속을 알수가 없다 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수도원에 수사님 중에 이러한 수사님 계십니까 ?
신자들이 찾아도 별볼일 없다 싶으면 처다보지도 않고 이뿐 사람이 찾으면 로비에서 식당에서 한시간도 좋고 . 이런 수사님 안계십니까 ?
저가 몆군데 수도원을 찾아 보면 그 수도원의 책임자가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써 분위기가 확 다릅을 느낍니다

사회생활을 오래하다보면 그 사람의 눈만 마주해도 그 속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수도자가 날고 기어도 사회 생활을 해온 사람들에게는 당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자기 발톱을 감추고 있고 수도자에겐 낳추어야 한다 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본다면 수도자들은 참 선하지요 과거에 악한 마음을 가졌다고 해도 선 한 기도를 반복하게되면 선한 사람으로 남게됩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신자들을 차별해서 마음아프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한 수사님 누구냐면 다 기억할 수 있읍니다
결국 수도자던 일반 신자든 머리보다 가슴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주님의 사랑받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FILE:1}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나그네 2006.03.29 09:06:31
    10년째가 되면 그 사람의 본색이 나오군요 ㅋㅋㅎㅎ 흠 그렇군요 ....../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서로의 믿음이 없을때 ..... 살다 보면 누구에게는 마음을 열고 누구에게는 마음을 닫고 싶을것입니다 그것은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남도 다 그렇습니다 왜 일까요 ? 그것은 상대 ?가 믿을수... 1 file 2006.03.26 5348
1379 고통은 곧 사랑이며 희망이다. + 평화와 선 어느덧 사순시기도 다 지나는 것 같네요..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지.. 저 역시 반성하면서, 아주 작은 고통을 경험했는데 써볼까... 1 정마리아 2006.03.28 5633
1378 문의합니다. 라는 성서강좌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소나기 2006.03.28 6362
1377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마더 데레사] 기획 초대 사진전 -------------------------------------------------------------------------------- 사진전 안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마더 데레사] 기획 초대 사진전 2006.... 세실리아 2006.03.28 9230
1376 4월의 목요만남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골롬반선교센터 2006.03.29 7526
1375 아.. 아직 멀었구나! + 평화와 선 거룩한 주일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름대로 주님을 생각하며 산다고 그리고 노력해 볼 것이라고... 거듭 반성하며, 저 자신과 약속을 하곤 합... 정마리아 2006.04.02 5114
1374 시각장애인 형제자매들과 방송미사를 봉헌하면서.... + 평화와 선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나날들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니, 정신이 없네요.. 다음주면 벌써 성 주간.. 지난 2일 방송미사는 시각장애인 형제자매들과 ... 정마리아 2006.04.04 5754
1373 김경상 마태오 사진 전시회-형제들 초청 사진작가 김경상 마태오씨가 형제들을 사진전에 초대한답니다. 장소는 시청 프레스센터 1층 전시장입니다. 단 입장료 오천원, 교황 바오로2세 추모사진전 개막 [... 신성길 2006.04.07 5964
1372 2006 성주간을 맞이하며... + 평화와 선 봄내음이 물씬나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내일부터.. 성 주간이 시작됩니다. 2006년 성 주간은 저에게는 지난 어떤 해보다,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개인... 정마리아 2006.04.08 5681
1371 차 진호 라파엘 형제를 기억하며.. + 평화와 선 성주간 화요일이네요.. 봄비도 오고... 저 자신이 유다 같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며 평생 잊지 못할 만남이 있습니다. 가톨릭... 정마리아 2006.04.11 5913
1370 수도원 뒷뜰의 봄 http://cafe.daum.net/angellee5030 벚꽃이 눈이 부시다.. 4/10 후원회 미사 후~ 모처럼 미사에 나온 보나와 함께 수도원 뒷뜰로 가 보았다. 보나는 이번에 실베... 안젤라 2006.04.12 7603
1369 *새이름으로 저장* '새이름으로 저장' 어느 한 교수실에 교수님이 있었다. 컴이 바이러스에 걸려서 119구조대가 와서 컴을 고치는 도중.. 컴에 저장된 파일을보니 독수리.hwp, 두루... 사랑해 2006.04.13 9411
1368 화해의 손길을 먼저 내미니 ^^ + 평화와 선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어제, 부활절 대축일 저는 마음이 지옥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참았으면, 아무일이 없었을텐데.. 다... 정마리아 2006.04.17 9551
1367 * 예수님과 성요셉님의 대화 * * 예수님과 성요셉님의 대화 * 예수님 : 아빠, 오늘도 라면이예요? 성요셉 : 얘야~ 오늘도 어머니는 발현중이라 바쁘시단다...-_-;;; ^^;;등급이하라면 삭제 당하... 사랑해 2006.04.18 8563
1366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창립 총회 취재 후기 입니다. + 평화와 선 비와 눈,강풍으로 피해 없으시길... 어제 대전시청에서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창립 총회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연합등 문제가 무엇... 정마리아 2006.04.20 5680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9 Next ›
/ 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