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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07:58

전쟁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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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겉으로 드러나는 나

속으로 감춰진 나

두 세계 사이에서 평화를 찾으려는 나

 

태초에 나를 지으실 때 주신 하느님의 모상

선하신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곳은

언제나 알려지지 않은 나 속에 계시다

나에게 영감을 주고

선을 행하도록 내 자유를 움직이며

내 의지를 당신의 의지로 바꾸어 사용하신다.

 

하느님이 되려는 또 하나의 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지배적인 자기 통치

물리쳐야 할 적들이 항상 곁에 있다

교만의 목걸이를 두르고 복수의 칼을 쥐고 있다.

자만과 자아도취의 왕궁은 홀로 사는 감옥

거기서 외로움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다.

힘겨운 전쟁은 일상이 되고

두 세계 사이에서 평화를 얻는다면

하느님 나라의 행복을 누리는 기쁨으로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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