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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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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묵상글을 적으니
 
어느덧 겨울이 되었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도 시기에 맞춰서 올려야 하는건데
 
가을의 묵상 마지막글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성무일도 3,4,5운율에 맞춰서
 
묵상을 함 해보았습니다.  
 
 
 
T. 그리스도의 평화
 
 
 
 
 
 
 
하느님   자연만물   이치를통해
당신의   거울삼아   우리비추고
우리는   자연만물   빛을받아서
자연의   숨은보화   깨닫게되리
 
 
가을날   하늘에서   바람이불어
낙엽은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낙엽과   바람함께   우리들에게
인생의   삶의진리   가르쳐주네
 
 
떨어진   낙엽들은   보잘것없어
수많은   사람들은   외면하여도
그속에   감추어진   가르침들은
수많은   지혜서적   넘어서리라
 
 
바람에   흔들리는   모든나무는
보이지   않는바람   나무움직여
낙엽들   온세상에   널리퍼지고
나무들   바람에게   내어맡기네
 
 
섭리로   이끄시는   하느님께서
보이지   않는손길   우리이끄사
손길로   우리의삶   업적세우니
우리는   하느님께   내어맡기세
 
 
모아둔   낙엽들이   날릴지라도
낙엽에   무소유한   온유한마음
우리도   삶의공로   없어질때에
무소유   마음으로   평화얻으리
 
 
가벼운   낙엽들은   바람불때에
하늘로   높이솟아   날아오르듯
가벼워   무소유한   작은영혼들
하느님   나라향해   날아오르네
 
 
낙엽들   한자리에   모아둘때에
사람이   제뜻대로   낙엽치우듯
우리도   주님앞에   머물게되면
하느님   제뜻대로   다스리시네
 
 
내앞에   있는낙엽   조금씩쓸면
그많던   낙엽들이   사라지듯이
이순간   하는일들   성실히할때
크나큰   완덕의삶   이루어지네
 
 
바람이   모은낙엽   흩어버릴때
어차피   받아들여   평온한마음
우리삶   시련바람   불어올때에
그대로   받아들여   참기쁨되리
 
 
빗질로   귀한생명   죽이지말고
그들도   생명으로   소중하듯이
우리도   우리만을   생각치말고
이웃과   생명의삶   함께나누리
 
 
낙엽이   땅에썩혀   흙이될때에
흙에서   태어나는   새로운생명
예수님   죽음부활   가르쳐주어
우리는   신비의삶   배우게되리
 
 
주님빛   자연만물   비춰주시고
자연은   주님으로   빛을받아서
우리는   자연통해   받게되는빛
주예수   그리스도   닮게되리라
 
 
하느님   당신의종   프란치스코
그에게   주님은총   주신것처럼
우리도   주님은총   받게될때에
자연의   찬미가를   노래부르네
 
 
창조주   전능하신   하느님이여
자연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여
당신의   주님의영   우리이끄사
자연의   신비의삶   알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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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가을의 묵상1 -낙엽수행- T.그리스도의 평화.         이제 가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가을이 다 지나가기전 낙엽에  대한 묵상글(1-3)을 올리고자 합니다.    ... 일어나는불꽃 2014.11.12 1283
809 미루나무의 꿈 미루나무의 꿈    눈가에 기쁨이 피어나고  열려진 가슴에 더운피가 흐르고  얼굴에 미소가 담기고  두 손에 누군가를 살리려는 선물이 담기고..  ... 이마르첼리노M 2014.11.14 1654
808 가을의묵상2-낙엽소리- T.그리스도의 평화 낙엽에서 소리가 들린다. 낙엽에서 소리가 들리길래 무슨소린가 싶어 난 조용이 귀를 기울여 들어보았다. . . . . . &quot;넓은 마당을 보며 낙엽을... 일어나는불꽃 2014.11.15 1546
» 기을의묵상3-낙엽노래-   가을의 묵상글을 적으니   어느덧 겨울이 되었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도 시기에 맞춰서 올려야 하는건데   가을의 묵상 마지막... 일어나는불꽃 2014.11.17 1839
806 하루의 끝시간에 하루의 끝 시간에 존재의 밑바닥까지 아픈 금을 입히는 손길 천만가닥의 파문을 일구어 버린 은빛의 작은 돌 하나 상처를 입고 움츠러들기를 잘하는 영혼 상처와 ... 이마르첼리노M 2014.11.25 1642
805 역설의 대림절 역설의 대림절   대림절은 기다림의 시기 가톨릭교회는 첫 번째 오신 분의 성탄을 기념하고 두 번째 오실 분의 재림을 기다리는 시기라고 말한다.   ... 이마르첼리노M 2014.12.04 1272
804 그리움과 기다림 그리움과 기다림 남몰래 타는 불꽃 눈빛만 보아도 말이 없어도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   추억 속에 피는 꽃 음악이 되고 詩가 되고 눈가에 맺힌 ... 이마르첼리노M 2014.12.09 1422
803 중세 기행 (2) - 성 요한 기사 수도회 (The Order of the Hospital of St John of Jerusalem ) 기사는 중세기 서양에 있었던 특별한 신분으로 이 단어에 해당하는 프랑스어 슈발리에(chevalier)라는 말은 중세 봉건시대의 기사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file 이종한요한 2014.12.15 2200
802 겨울밤의 사유 겨울밤의 사유   한 자루의 촛불이 불탄다. 은수자의 마음처럼 맑고 투명하다. 촛불 앞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합장하는 것 하나의 손이 다른 손을... 이마르첼리노M 2014.12.16 1280
801 그림그리기 - 내 인생의 오후에 그림 그리기 – 내 인생의 오후에 - 내 인생의 오후를 그려본다. 내 삶과 기억 속에는 노인들과 살아온 경험이 많다. 서울 시립병원의 결핵 환자들 산청 성심원의... 이마르첼리노M 2014.12.22 1538
800 성탄송가 2014   성탄 송가 기뻐하고 기뻐하라 환호하고 찬송하라 찬미하고 찬양하라 구세주의 성탄이다 하늘과땅 만민들아 소리높여 노래하라 해와달... 이마르첼리노M 2014.12.23 1319
799 땅이 하늘을 품고 있다. 땅이 하늘을 품고 있다.   불을 끈다 칠흑의 어둠 속에 줄줄이 솟아나는 말들을 기도로 불살라서 주님께 바친다.   말은 침묵 속에 잦아들고 묵언 ... 이마르첼리노M 2014.12.28 1218
798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에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찬미예수님!! 가톨릭 서울대교구 인준단체 '사랑이 피는 기도모임'에서 알려드립니다. 가톨릭 교회의 핵심인 성체성사, 즉 예수님과 만남을 통하여 그리... file 테오파노 2014.12.29 1586
797 도시와자연 자연은 고요한 산속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시끄러운 도시에도 있다. 자연속에 도시가 있고, 도시속에 자연이 있다. 도시도, 자연도,  우리 마음속에 있다. 마음이... 일어나는불꽃 2014.12.29 1078
796 송년의 성찰 송년의 성찰 1 훔쳐 먹은 떡이 맛이 있다. 아닌 줄 알면서도 가고 싶은 길 설익은 욕망의 그 감미로움 그릇된 일의 열정 어리석은 이들끼리 ... 이마르첼리노M 2014.12.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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