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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시간들

by 홍시몬 posted Mar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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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에 계신 모든 분들 안녕하신지요?
시간과 세월이 흐르는걸 실감할 때마다 되돌아보면서,
항상 작은형제회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찾아뵙고 싶은 분들도 많고 인사도 드려야하지만
생활이 바쁘다는 핑게로 그러질못해 죄송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지난번 이탈리아를 방문했을때 로마에서 유사베리오 신부님과
베네치아에서 이요한 신부님을 뵌게 마지막이네요.
참 이상하게도 아직도 가끔 제 꿈에 수도원의 형제님들이
나타난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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