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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by 미루나무 posted May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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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신비가 아니다.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신비가 아니다.

무엇으로도 묘사할 수도 없으며

담아낼 수 없을 만큼 넓고,

잴 수 없을 만큼 깊고

한계를 지을 수 없는 것

 

하나로 요약할 수 있는 전체

매일의 일상에서 만나는 유일한 실재

살아있음으로 해서 느끼며

관계 속에서 인식하는 영의 현존

터질 것 같은 벅찬 감동

확산하고 분출되어 넘쳐흐르는 기쁨

무엇에도 묶이지 않는 자유

공간을 초월한 일치의 낙원

 

참여로 경험할 수 있는 영의 현존

선에 참여함으로써

자비에 참여함으로써

아름다움과 자유에 참여함으로써 ...

하지만 신비는 신비로 남는다.


  

2019, 5, 21 연피정 중에

 Marcellino Maria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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