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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防의 지혜를...

by 이마르첼리노M posted Ju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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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防의 지혜를...

 

폭우와 가뭄

부익부 빈익빈의 장마 속에 얼굴을 내민 이글거리는 태양

불과 불이 만나 거세진 불가마속의 화염이 바다에 빠졌다

수평선이 되었다가 지평선으로 바뀐 바다

하늘에 드리운 진홍의 화염이 바다를 태운다.

 

아닌 줄 알면서 가고 싶은 길

감동도 경탄도 열정도 없고

사랑도 겸손도 신심도 없는 길

이익과 편함과 즐거움만 찾는 길

칠월의 태양아 욕망을 태워버려라

 

소유와 소비로 무너지는 내면의 붕괴

설익은 욕망의 감미로움

어리석은 이들끼리의 공감

자유가 자유를 잃어버렸다

 

도저히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경쟁과 대치

자만과 교만이 낳은 오만의 극치

자아도취의 중독

선이 사라진 들녘엔 잡풀만 무성하다

 

칠월의 성녀 막달레나여

그리움과 사랑의 열정으로 단 한분의 사랑을 찾으신 이여

욕망을 갈망으로 바꾸신 이여

맞불을 놓아 불을 끄신 이여

불의 묵상을 통해 消防의 지혜를 얻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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