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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8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Mar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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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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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8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1)

최고의 덕
이것은 최고의 덕이며 하느님께서 주신 모든 계명의 근본입니다. 하느님 사랑은 이웃 사랑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참조: 마태 22,39; 마르 12,31; 루카 10,27).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를 모른 체하지 않고, 돈을 자기 지체보다 더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다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이라고 말씀하신 분을 기억하여 큰 자비를 보여 줍니다.
만물의 주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자비롭게 행한 것을 바로 당신께 해 드린 것으로 여기신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습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의 초라한 겉모양새를 따지지 않고, 가난한 사람에게 베푼 것은 곧 당신께 해 드린 것으로 받아 주시기로 약속하신 분의 위대하심을 생각합니다(마태 25,31-46 참조).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4 존재는 거룩하다
영성의 대가는, 이러한 생명의 형식을 지닌 존재에 이르지 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하는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가 시간에 매여 있다고 말합니다. 시간에 매인 것은 무엇이든지 죽게 마련입니다. 영성의 대가는 하늘의 길은 영원하다고 말합니다. 물론 이 시간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은혜에서 멀어져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반면에 하늘의 길은 영원합나다. 그것은 시간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영혼이 순수한 형식의 존재 안에 붙박여 있어야 함을 가리킵니다. 우리를 거스르는 또 다른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체적으로 대립되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립이란 무엇입니까? 사랑과 슬픔, 흰색과 검은색 – 이러한 것들이 서로 대립 관계에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존재 안에서 대립은 영원하지 않습니다.(13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3-17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요한 크리소스토모
새로 세례받은 사람들의 모범인 바오로
이 땅 전체의 스승이신 바오로 사도에게 있어서도 세례는 그러했습니다. 그는 먼저 교회를 박해했고, 온 땅을 샅샅이 뒤져 남녀 신도들을 붙잡아 끌고 갔으며, 광란에 사로잡혀 미쳐 날뛰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주님의 은총과 자비가 내렸습니다. 올바른 인식의 빛으로 그는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알게 되어 착각의 어둠을 벗어버리고 진리에 도달했습니다. 세례를 통해 그는 이전에 지은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완전히 유다인 편이 되어 교회를 완전히 없애려고 했던 사람이 그와 똑같은 열정으로 다마스커스에서 살고 있던 유다인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분이 하느님의 이들이시다” 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 안에 있는 그의 고귀하고 똑바른 신조를 보십니까? 여러분은 이러한 행동 안에서 그가 이전에는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행동했다는 것을 보십니까? 여러분은 이러한 것을 통해 그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당시 일어난 사건을 통해 하늘나라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자격과 진리의 길로 인도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보십니까?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품위 있고 올바른 신조를 가진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길로 들어서 있는 것을 보시고 그것을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하지는 않으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섭리로 그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십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느님께서는 우리들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물론 우리가 하느님의 충만한 은총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노력히여 준비가 되어 있을 때 그렇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이 거룩한 사람을 통해서 봅니다.(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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