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41 추천 수 2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릅니다.
같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핏줄은 아니지만,
서로 그렇게 부릅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그것이 맞지 않지만,
신앙의 관점에서는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로 고백하기 때문에,
똑같은 한 분을 아버지로 모시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형제 자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분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로 고백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가 각자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살아가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서로 형제 자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교회 공동체 안에 있다고 해서,
같은 수도 공동체 안에서 산다고 해서
저절로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은 아님을
이야기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은
결국 사랑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우리는 서로에게 진정한 형제 자매가 될 수 있습니다.
형제 관계의 중심에 하느님께서 계셔야 함을
잊지 않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민트 2018.11.22 08:26:57
    내 뜻은 작아져 없어지고
    하느님의 뜻에 저를 맡겨 드립니다.
  • ?
    홈페이지 잔디 2018.11.21 18:59:50
    아멘!
    고맙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Sep

    연중 24주 월요일-나도 평온하고 세상도 평온하도록

    우리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미래와 관련하여 기도해야 하고, 그래서 우리나라의 정치 지도자들과 특히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우선 무관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치인들이 하는 짓을 보면 눈 감아 버리고 입을 다물고 싶습니...
    Date2023.09.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582
    Read More
  2. No Image 18Sep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 백인대장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다인의 원로들을 그분께 보내어, 와서 자기 노예를 살려 주십사고 청하였다. 이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이렇게 말하며 간곡히 청하...
    Date2023.09.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4
    Read More
  3. No Image 17Sep

    연중 제24주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 전에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용서해 주셨음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즉 용서는 우리가 해야할 의무가 아닙니다. 우리의 숙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용서받았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
    Date2023.09.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5
    Read More
  4. No Image 17Sep

    연중 제24주일-용서하지 않는 나를 용서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하여라.”   지난주 교정의 사랑에 대해 가르침을 받은 우리가 이번 주는 용서의 사랑에 대한 가르침을 받습니다.   이웃을 용서하라는 가르침이지만 이웃을 용서하지 않으면 나를 용서하지 않으시는 하느님이 이번...
    Date2023.09.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6 Views694
    Read More
  5. No Image 17Sep

    2023년 9월 17일 연중 24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9월 17일 연중 24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 독서와 복음의 핵심 주제는 용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것 두가지를 말한다면 죄를 짓지 않는 것과 내게 상처준 사람을 용서하는 일일 것입니...
    Date2023.09.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1
    Read More
  6. No Image 16Sep

    연중 23주 토요일-존재적 변화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욕을 가끔 내뱉는 저를 봅니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문제의식을 크게 가지고 있지 않습...
    Date2023.09.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83
    Read More
  7. No Image 16Sep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루카 ...
    Date2023.09.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289 Next ›
/ 12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