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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 주일

by 박장원 posted May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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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목자

예수님은 당신 자신을 착한 목자로 소개합니다.
목자는 문자적으로는 양치는 사람, 양치기를 뜻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폭넓게 상징적으로 알아듣습니다.

예수님은 한 때 어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제 사람들을 낚게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여라.

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다음의 말씀을 당부하셨습니다.
베드로야, 나의 양들을 잘 돌보아라.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예수님은 한두 번이 아니라 삼세 번 베드로에게 확증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나중에 동역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양떼를 잘 치십시오.
그들을 잘 돌보되 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따라 자진해서 하며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 할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맡겨진 양떼를 지배하려 들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모범이 되십시오. (1베드5,1-3)

이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목자로,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목자로,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자로,
그래서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
평화와 용서와 화해,
이해와 친절과 정중,
사랑과 지혜와 자비가 넘치는
하느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목자로.....
당신 자신을 생각하고 소개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평화의 일꾼들,
진리의 일꾼들,
화해의 일꾼들,
진리의 일꾼들,
지혜의 일꾼들,
예수님의 말씀대로 착한 목자들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절실히 필요합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는 진실한 사람입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지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정성껏 섬기고 봉사하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의 마음속 깊은 뜻을 훤히 아는 지혜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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