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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4주수요일-믿음

by 서바오로 posted May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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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것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느님 구원업적의 정점인 이유는,
예수님의 희생제사를 통한 인류의 구원임이 분명하지만,
그보다 먼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시어 인간과 함께 생활하심으로써
인간이 하느님을 직접 뵈올 수 있게 되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예수님을 통해 인간이 하느님을 볼 수 있게 된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방식은 하느님의 삶의 방식이고,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느님의 가르침이며,
예수님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이런측면에서 오늘의 복음말씀은 해석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것은 하느님을 믿는것이됩니다.

예수님과 하느님의 이러한 관계는 인간과 하느님의 관계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인간을 믿는 이유는 인간 자체를 믿는것이아니라,
그 인간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것이 하느님을 믿는것이 되었듯이
이웃을 믿는것은 하느님을 믿는것으로 확장됩니다.

물론, 예수님과 이웃사이에는 완전함과 연약함이라는
차이가 항상 존재하고 있지만,
신앙의 차원에서 예수님안에 계신 하느님은
이웃안에 계신 하느님과 다른 하느님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어떤 오해와 몰이해의 유혹이 따르더라도
우리는 이웃을 믿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길이 하느님을 믿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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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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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minlee1004 2009.05.06 13:32:46
    우리는 이웃을 믿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길이 하느님을 믿는 길이기 때문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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