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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은 이미 여러 차례 말씀 나누기를 하였기에
오늘은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라는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볼까 합니다.

안식.
이 말에는
평화,
평안,
쉼이 내포된 듯합니다.

요즘 저는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기에 시달리고
더위에 시달리고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소리에 민감한 저인데 옆 집 공사로 새벽부터 시끄러워
창문을 다 닫아놓고 있으니 더위가 견디기 힘듭니다.
대야에 발을 담그고 부채로 더위를 식혀도
감당키 어려워 마침내 선풍기를 틀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모기와 더위와 소음이 아닙니다.
여름에 더울 수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더운 거야?”
공사를 하는 한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하고
거부하고 따지는 저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이미 그러한데 왜 그런 거야,
앞으로도 그럴 건데 왜 그런 거야 하고 한심스럽게 따지고 있으니,
이것이 문제입니다.

가만있으면 될 것을 제가 공연히 시비를 걸어
마음의 안식이 없습니다.
모기와 더위와 싸우고
소음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쓸 데 없는 고단한 싸움을 그만 두고 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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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7.17 19:07:01
    당쇠 신부님!
    제가 시원하게 해 드릴께요!
    신부님께서,더위가 되어 보시고,
    시끄러운 소리가 되어 보시고,
    모기가 (sorry) 되어 보세요.!
    신부님께서는 훌륭하시고, 성령이 충만 하셔서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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