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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복음나눔 -완고한 마음-

by 일어나는불꽃 posted Apr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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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평화를 빕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어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두제자에게 나타나셨고 이를 다른 제자들에게도 알려주었지만 다른 제자들은 이를 믿지 않았습니다.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왜 믿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들의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마음이 완고한 이유에 대해서 복음에서는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바로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한것은 자신들이 믿고 따랐던 스승의 죽음에 대한 좌절과 슬픔이었습니다.  좌절과 슬픔에 빠져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부활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것입니다.

오늘 1독서에서도 병이 나은 사람의 표징을 통하여 수 많은 백성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되었지만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학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나하면 이들의 마음이 완고했기 때문입니다.이들에게 있어서 완고한마음이라고 하는것은 다름아닌 높은지위와권력과정치적인 힘이었습니다. 

이것들로 하여금 사도들에게 드러난 표징들을 믿지못하게하고 예수님의 부활 또한 믿지못하게 했던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고 우리 신앙인들은 다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부활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우리들의 삶을 한번 돌이켜볼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고 말하는 우리들이 부활이 뭔지도 모르는 이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산다고 말할수가 있을지 우리자신을 한번 성찰해봐야 할것입니다. 

만약 그렇지가 않다면 우리는 말만을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다고 말할뿐 우리의 믿음은 온데간데 없이 완고한 마음만 자리잡고 있는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완고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세상의 갖가지 걱정들과 대인관계에서의 시기와미움, 사회적인 지위와 그것으로 인한 나의 재물에 대한욕심과 자만한 마음과 같은 것들이 우리의 완고함이 될수가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각자 스스로 자신만이 알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자신스스로에게 나의 완고한 마음이 무엇인지 깨달아 그대신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으로 가득채우는 하루가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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