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2년 4월 14일 성주간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Apr 14,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14일 성주간 목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요한 13,1)

당신의 할 일을 모두 하신 예수님
주님께서 당신의 시간이 왔음을 암시하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떠나신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계셨습니다. 복음사가가 그분의 죽음을 ‘떠남’으로 표현한 것은 참으로 적절합니다 ... 제자들을 곧 떠나야 할 때가 오자 그분은 그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말은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해야만 하는 일을 그분께서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그분은 왜 처음부터 그 일을 하지 않으셨을까요? 그분은 그 일로 그들의 사랑이 더욱 커지고 거기에서 위로를 받아 그들이 장차 닥칠 끔찍한 일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그 일을 마지막까지 아껴 두셨습니다. 요한은 인간적인 애정을 강조하며 그들을 ‘당신의 사람들’이라고 표현합니다 ...
이 표현은 복음서 앞부분에서는 다른 의미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11)는 부분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대성당을 위한 돌 하나
성경의 충만한 의미는 하느님께서 말씀하실 때 보편성의 효성어린 귀가 알아듣는 화성의 빠짐없는 총화이기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들어라 .... "(시편 45,11). 그대가 독방의 고독 속에서 오놀 발견하는 의미는 이 화성의 일부를 의당 구성하고 있다. 그것은 이제부터 영원히, 이후 모든 세대들이 텍스트의 여백과 행간에 기입할 해설 속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거대한 해석학적 작업장과도 같은 이 해설을 위대한 랍비 주해와도 같이 묘사해 보고 싶어질 것이다: 랍비 주해들은 이미 그 질료적 배치 자체가 의미심장하다. 거룩한 본문은 페이지의 한가운데 굵은 서체로 나타나고, 그 주위에 중요성에 따라 다양한 서체로 랍비들의 주석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7-10장

✝️ 1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세 아이의 모습과 성품
최근에 세상을 뜨신 그녀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루치아는 자기가 먼저 말을 꺼낸 적이 없었고 이야기를 시키는 데 퍽 험이 들었으나 일단 질문을 받게 되면 언제나 대답을 잘 했다고 한다.
루치야에게서 뛰어난 덕은 정직이었다. 그녀의 이 덕은 어머니의 교훈과 산 표양이 큰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 그녀는 어머니처럼 무엇이든지 똑똑하게 분명히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프란치스꼬는 아홉 살이었다. 셋 중에서 제일 발육이 좋았고 통통한 편이었으며 또한 제일 확고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둥근 얼굴의 루치아보다 균형잡힌 아목구비에다가 어딘지 모르게 고요히 가라앉은 데가 있고 환상을 쫓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금발에다 밤색 눈동자는 부드러운 빛을 담고 있었다.
그는 사리를 깊이 생각하는 과묵하고 신중한 성격을 지키고 있었으며 만약 그가 정상척인 학엽 과정을 밟었더라면 뛰어난 발전을 이룩했을 것이다.
새를 무척 좋아한 프란치스꼬는 자기 몫인 간식을 아낌없이 새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새들이 나웃가지에 올라앉아 귀엽게 지저귀기 시작하면 소년은 거기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거나 휘파람을 부는 데 열중하였다. 누군가가 새둥지에 손을 대기라도 하면 가만두지를 않았다. 어느 날 한 소년이 검은 방울새를 잡은 것을 보자 4전--그의 전 재산--을 내고 그것을 사 가지고 “다시는 잡히지 않게 조섬해라" 하면서 날려 주었다.
그의 동정심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더 돋보였다. 소년은 목장에서 작은 무리의 양때를 지키고 있는 노파를 가끔 만냈다. 양떼는 어떤 때 줄을 끊고 사방으혹 흩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나이 많고 힘없는 발걸음으로 양을 모으는 수고란 대단한 것이었다.(36)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1Jin Hyun Kim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