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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Dec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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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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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마태 18,12)

길 잃은 양 한 마리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기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10절)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신 다음 산에 남겨진 아흔아홉 마리 양과 너무 약해 걸을 수 없었던 길 잃은 양 한 마리에 관한 비유를 이야기하십니다. 착한 목자는 이 양을 어깨에 메고 나머지 양 떼가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이 목자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필리 2,6-8).
그분께서는 이 때문에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길 잃은 양 한 마리 곧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흔아홉 마리 양은 의인들의 수이고 한 마리 양은 죄인들의 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또 다른 곳에 이렇게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태 9,12-13).
-히에로니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영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5. 아우구스티누스를 경유한 신플라톤주의:
엑카르트의 영성에서 드러나는 주요 신학적 주제들
엑카르트의 설교 구석구석에 거듭 등장하는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1. 하느님의 창조적인 말씀(다바르):
여러 가지 면에서 엑카르트의 신학은 하느님의 창조적인 말씀 곧 복 - 창조물 - 을 낳는 말씀의 신학이다. 하느님은 선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 - 창조물 – 도선하다. 엑카르트의 신학은 창조물의 선을 이야기히는 신학이며,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무르는” 하느님 말씀의 신학이다. 이러한 신학은 그의 영성에서 드러나는 단언신학을 대표한다. 단언신학(cataphatic)은 디오니시우스의 신학 용어로서 “알려지지 않고 말로 표현되지 않는 하느님으로부터 창조계의 다양성으로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2. 복:
엑카르트의 영성은 히브리 성서의 영성 상당수가 그러하듯이 복의 영성이다. 예컨대, 우리는 예레미야서에서 이런 구절을 읽는다.
“이제 그들은 시온 언덕에 와서 환성을 올리리라.
이 야훼가 주는 선물을 받으러 밀려 들리라.
밀곡식, 햇포도주, 올리브기름에다
양새끼와 송아지까지 받으리라.
마음 또한 물 댄 동산같이
다시는 시들지 아니하리라”(예례 31,12).(7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2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묵시 1-6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당신의 자비로 모든 성인을 구하셨으니 천국의 모든 성인과 함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용서하며 거룩하게 하시는 당신의 자비를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무자비하고 잔인한 마음을 버리고 자비롭기로 결심한 모든 이와 함께 당신을 흠숭합니다. 이렇게 하여 저희는 이 땅에 자비를 베푸는 증거자가 되리다. 당신의 자비는 모든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변화시킵니다. 폭력과 잔인함을 자아내며, 그들 자신과 주변 사람들, 가정, 공동체 그리고 세상에 자비를 베풀지 않는 모든 이의 이름으로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0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이들! 그들이 자비를 입으리니."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28)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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