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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기도로서 위로하는 우리

by 김레오나르도 posted Nov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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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의 진노에서 구원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위의 세 말씀으로 나눔을 하려고 하는데

위의 세 말씀을 연결하여 결론과도 같이 정리하면 이렇게 되겠습니다.

-나는 반드시 보리라!

-구원을 받게 되리라!

-나는 꼭 행복하리라!

 

우리도 이래야 합니다.

죽어서라도 꼭 주님을 보고야 말리라 마음먹어야 합니다.

 

왜 그렇게 꼭 봐야 합니까?

그것은 오늘 욥기에 의하면 그분이 먼지에서 일어서는 분, 곧 부활의 주님이시고

오늘 로마서에 의하면 우리가 아직 나약하던 시절, 정해진 때에,

불경한 자들을 위하여 돌아가신 , 곧 우리를 죽도록 사랑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욥처럼 사는 동안 고생고생하였는데

고생만 하고 주님마저 못 뵈면 너무 억울하기 때문이고,

이렇게 고생했으니 주님 뵙는 것을 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는데

사랑과 부활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우리가

고통을 사랑으로 보상받지 못하고,

고생을 부활로 보상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살고 왜 삽니까?

 

사랑과 부활의 주님이 안 계신다고 믿고

그래서 고통을 사랑으로, 고생을 부활로 보상받지 못한다고 그리 믿는 사람은

그래서 더 이상 삶을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자살을 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과 부활과 구원의 하느님 때문에

-성인들의 통공을 믿고

-육신의 부활을 믿고,

-영원한 사람을 믿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만 행복하면 되겠습니까?

앞서 봤듯이 우리가 믿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없도록,

우리의 행복 안에 그들의 불행을 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불쌍하고 불행한 모든 영혼을 품지 못한다면

가까운 이들의 영혼이라도 우리는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위령이란 불쌍하고 불행한 영혼을,

살아있는 영혼이건 죽은 영혼이건

기도로서 위로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그들을 위해서

적어도 위령 성월인 11월 한 달만이라도 아니 오늘만이라도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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