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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Oct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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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루카 10,17-18.20)


제자들은 사도의 영예 때문에 기뻐해서는 안 된다


제지들이 기적을 행하고 마귀 떼의 머리를 부순 일로만 기뻐한다면, 건방진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욕밍의 이웃이요 친척은 바로 교만입니다. 만유의 구원자께서 시의 적절하게, 제자들이 우쭐거리는 태도를 보이자마자 그들을

나무라시며 그들 안에서 움트려는 욕망(명예를 탐하는 수치스러운 사랑)의 뿌리를 재빨리 잘라 버리십니디. 밭에 가시나무가 돋아나는 것을 보면 뿌리가 깊이 내리기 전에 곡괭이로 캐내는 농부처럼 하신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본서의 목적과 특징


액카르트의 영성은 성서와 성서신학에 바탕을 두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나는 엑카르트의 시대 이래로 영성 저술가들과 영성 주석학자들이 이러한 전제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엑카르트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성서와 영성의 통합을 회복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숲을 이룬 언어학 연구와 사소한 것에 매달린 나머지 ,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밝은 대낮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현대의 주석학자들에게 해당되는 요구 사항일 뿐 아니라. 성서가 대변하는 전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들의 사적인 경험에만 틀어박히려고 하는 영적 여행가들에게도 해당되는 요구 사항이다. 예술가이자 신학자인 엑카르트는 오늘날의 교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분법을 상상도 할 수 없었다.(30)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3-8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위대한 신비주의 사상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셋째, 순수한 인간 영혼은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 안에서 출생한 자녀이지 창조된 피조물이 아니라는 사상을 범신론적으로 오해히지 않고 그리스도교적으로 이해하려면, 에크하르트의 신비

주의 사상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청빈, 초탈, 돌파라고 명명된 세 가지 중요 계기를 바르게 파악해야 한다.

청빈은 모든 수도자 집단에서 그리고 신비주의 수행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청빈을 순수한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깨끗한 가난'이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 5 : 3)라는 축복은 예수의 산상수훈에 나타나는 여덟 가지 축복 중 맨 첫째 가는 축븍이다. 여기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 또는 심령이 가난한 자란 도대체 어떤 상태의 마음을 가진 자를 말하는가? 물론 이웃은 모두 물질적 가난에 시달리는데 자기는 물질적 재화를 잔뜩 쌓아놓고 입으로만 하나님과 구원을 말하는 부자 청년 같은 종교인을 경계하는 말일 것이다. 또한 물질에 대하여는 어느 정도 청빈한 삶을 살더라도, 마음으로는 아직도 무엇을 이루려는 욕망, 명예심, 질투심, 경건히다는 교만심 등으로 시달리는 종교인에게 그 마음도 비우라는 윤리적 권면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에크하르트가 말하는 ‘청빈'은 그보다 더 철저하다. 윤리적 개념이라기보다는 존재론적 개념이다. 에크하르트가 말히는 청빈, 곧 마음의 가난은 ‘의지의 가난', ‘지성의 가난', 그리고 ‘존재의 가난'이라는 세 차원을 모두 아우르는 가난이다.

의지의 가난 이란 인간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기면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드리려고 애쓰는 경건한 탐욕이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와 주위의 존재자들을 받아들이는 텅 빈 마음이다. ‘의지의 가난'은 인간을 일체의 ‘공로 신학'에서 해방시키며 일의 성취 욕망에서 자유롭게 한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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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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