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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Sep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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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마태 9,10)

많은 세리가 오다
세리들도 왔습니다. 그들의 직업이 마태오와 같았기 때문입 니 다. 구세주의 방문이 자랑스러웠던 마태오는 그들을 모두 불렀습니다. 구세주께서는 온갖 방식으로 치유를 행하셨습니다. 딱딱한 논쟁을 하실 때나 병자들을 고치실 때, 당신의 적수들을 반박하실 때만이 아니라, 아침 식사 때에도 상태가 나쁜 사람들을 회복시키곤 하셨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그분은 어떤 순간 어떤 행동도 우리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음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마태오가 그분 앞에 차려 놓은 요리는 분명 불의와 탐욕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이 낳을 이익이 클 것이므로, 함께 식사를 못하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그릇된 방법으로 그것을 얻은 이들과 한지붕 밑에서 한식탁에 앉으셨습니다. 의사는 이렇습니다. 아픈 이의 썩은 냄새를 참지 않으면 그들의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분명 예수님께서는 이 행동으로, 곧 마태오와 함께 음식을 드심으로써, 그의 집에서 많은 세리들과 함께 드심으로써 나쁜 평판을 얻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마태 11,19: 루카 7.34) 하고 예수님을 헐뜯게 됩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메튜 폭스의 서문에서
창조의 열정을 다시 일으키고, 창조를 경이롭게 여기고 기뻐하는 신비주의를 재발견하려면, 우리는 철학자 요셉 피퍼가 말한 “부르주아 근성의 본질”, 곧 당연시하는 태도를 거절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내 생각에는,이렇게 당연시하는 태도를 거절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에 생태학적인 투쟁과 자각의 핵심인 것 같다. 건강한 열대 우림, 알맞은 오존층, 건강한 토양과 바다와 공기, 우리의 몸과 지구의 면역체계를 우리는 얼마나 쉽게 당연시해 왔던가! 영국의 녹색운동가 조나단 포리트는 환경 위기는 사실상 “영적인 위기”와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파과자 피터 러셀은 인간의 참된 “천재성”이 세계 안에서 빛을 발할 수 있으려면, 이 환경 시대에 서구의 “영적인 빈곤”이 다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마이스터 액카르트는 만물의 “평등”을 공표한다. 대지에 기반을 둔 그의 신비주의는 우리를 일깨워 동물을 해방하게 하고 존재의 외경을 되찾게 하고, 생태학적인 침체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게 한다.(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8-21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하늘에서의 표징〉
공포의 절규가 일제히 군중의 가슴을 뚫고 힘차게 튀어나왔다. 아니 그보다는 각자 각양의 느낌을 서로 다른 감탄사로 외쳤다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일 것이다.
“기적이다 ...... 기적이다! "
“우리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자비 깊으신 하느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고 한층 더 높이 모든 것을 압도하며 외치는 절규는 순간적인 인간의 호소였다.
드디어 온 군중은 진흙탕에 무릎을 끓고 통회의 기도를 드리고 일어서서 사도신경을 합송하였다.
누가 이 군중의 감동 상태를 묘사할 수 있겠는가? 그날까지 무신론자였던 한 노인은 두 손을 높이 쳐들며 외치고 있었다.
“동정 성 마리아! 복되신 동정녀시여! "
노인은 빗방울처럼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예언자처럼 두 손을 하늘로 쳐든 채 용솟음쳐 나오는 감격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소리높여 힘껏 외쳤다.
“로사리오의 성모여, 포르투갈을 구하소서"
이 언덕 도처에서 이와 비슷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태양의 회전은 10분 동안 계속되었다. 다시 한 번 말하거니와 모든 참가자는 예외 없이 이 회전을 목격했다. 그 중에는 신자도 있었고 비신자도 있었으며 산골 사람, 도회지 사람, 과학자, 신문 기자, 자유주의자도 많았다. 모두가 아무 준비도 없이, 어떠한 암시도 없이, 큰 기적이 있으리라고 수개월 전부터 알려진 정확한 시일에 오직 태양을 보라는 소녀의 지시에 따라 동일한 현상을 더구나 동일한 과정 중에 목격한 것이다.
그 몇 년 후 교회가 기적에 대한 조사를 했을 때 확증된 것인데 고바 다이리아에 5킬로 이상 떨어진 곳에 있던 사람들까지 아무 예고도 없이 무슨 암시도 없이 집단적 착각의 영향을 받지 않고 태양의 운동을 볼 수가 있었다.(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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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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