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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Aug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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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마태 24,44)

준비하고 있어라
도둑이 언제 이 출입구 가운데 하나를 통해 들어왔는지 영혼은 모르는 것입니까? 사실 영혼은 죄로 이꿀려 들어가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압니다. 그러므로 영혼은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드나들 수 있는 입구를 모두 닫아야 합니다. 입은 부지런히 거룩한 말을 입에 올림으로써, 귀는 경건한 소리를 담음으로써, 눈은 하느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봄으로써, 마음은 거룩한 생각들을 함으로써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악한 것을 입에 올리지 않고, 듣지 않고, 보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만 하는 것은 나쁜 영들과 함께 좋은 영들도 막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은 끊었지만 좋은 일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영혼의 문들을 열어 두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원수는 그 문들이 열려 있는 것을 보면 쉽게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의로운 이들의 영혼으로 들어가는 문들은,, 악이 그것을 찾아내어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악에서 해방됨은 물론 선한 일들로 내내 바빠야 합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예수님은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
예수 - 나와 하느님의 관계
하느님은 예수님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다. 하느님을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내가 만들어 낸 많은 개념과 형상 뒤편에 숨어 하느님이 보이지 않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면 도움이 된다. 말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사랑스런 응시, 쓰다듬는 손길, 나는 예수라는 사람을 본다. 그리고 이 사람 안에 하느님이 보인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하느님의 어느 한 모습에 만족할 수 없다. 하느님은 인간에게 믿음을 주시고 조건 없이 사랑하시며 참된 현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눈열어 주신다.(23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8-10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십만의 군중, 고바로
이날 루치아는 기쁨에 넘쳤다. 오늘은 아버지도 어머니도 곁에 계셨다. 그런데 난데없이 뒤숭숭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당국이 발현중,아이들 옆에 폭탄을 던진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듣고도 사람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만일 은총으로 이곳에서 성모님과 함께 천국으로 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다"고 했으나 아이들의 부모들로서는 그렇게 평온하게 있을 수는 없었다. 그때문에 안토니오도 마리아 로사도 이번에 루치아를 따라온 것이었다.
틀림없이 그들은 약속의 증거를 보지 못했을 경우 실망한 군중이 무슨 짓을 어떻게 하리라는 것을 짐작했을 것이다.
“만일 루치아가 죽게 되면 우리도 함께 죽자.”
역시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었다. 두 사람은 생명을 걸고 자식을 지킬 작정이었던 것이다.
군중은 모여 대혼잡을 이루면서, 밀고 멀리며 어떻게 해서든지 아이들을 보려고 앞을 다투어 다가왔다. 만약 누군가가 나서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의 신변을 지켜 주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성치 못했을 것이다. 그러기에 안토니오는 딸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이때 군중의 소용돌이에 겁이 난 히야친따는 울어 버리고 말았다. 루치아는 아무도 해치는 사람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키면서 위로했다.
이런 혼잡 속에서도 아이들이 가까이 오면 친절하게 길을 비켜 주었다.
세 아이들은 겨우겨우 어떻게 해서, 갈기갈기 찢겨 줄기만 남은 호랑가시나무 앞에 자리를 잡았다. 두 소녀는 오늘은 어머니가 정성을 다해 만들어 준 하늘색 상의에 걸고 흰 두건(머리부터 쓰는 수건 겸 만또 같은 것)의 고운 새옷을 입었다.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꽃다발을 안겨 주고 머리에 관도 씌워 주었다. 비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리고 있었다.
군중은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며 매단 찬미가를 불렀다. 낮은 산은 메아리를 울리며 탄원의 소리와 찬미의 노래가 한층 더 장엄한 합창이 되어 고바 다 이리아의 골짜기에서 하늘을 향해 울려 퍼지는 것이었다.(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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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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