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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ul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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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마태 12,38)

스승에게 아첨하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그들이 사악함을 그치고 그분 앞애 무릎 꿇고 감복하고 경탄히며 복종해야만 했을 때입니다. 그런데 아첨과 헛꾸밈이 가득한 그들의 말을 잘 보십시오. 그들은 거짓된 방법으로 예수님을 속여 쫓아내려고 했습니다.
처음엔 모욕하고 다음엔 아첨합니다. 그분을 마귀 들린 자라고 했다가 지금은 또 스승님이라고 합니다. 다 사악한 마음에서 나온 말이지요. 이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심하게 꾸짖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벼릇없이 따져 묻고 모욕할 때는 온화하게 설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첨할 때는 무섭게 꾸짖으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감정을 다스릴 줄 모르는, 자극하면 성내고 아첨하면 금세 마음이 풀어지는 자로 생각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7. “나는 나” 예수
요셉 원로가 가르쳐 준 대로 실천해 보세요. 어떤 행동을 하거나 생각을 할 때마다 “나, 내가 누구인가?"라고 말해 보세요.
이렇게 자신에게 물을 때마다 여러분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는 자부심이 들 겁니다. 이 말이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가면과 허울이 벗겨지면서 여러분이 온전하고 흠 없는 내적 성역으로, 즉 진정한 자아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손상되지 않고 하느님의 숨결이 담긴 자신의 심성을 볼 수 있도록 예수님은 여러분을 인도해 주십니다. 그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마음 속 저 깊은 곳의 자아를 접하게 되면 루카 복음사가가 말하는 부활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아는 죽음의 문턱을 무사히 넘어 하느넘의 영광을 받으며 밝고 순수하게 빛날 것입니다.(220)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필레 1,8-22
오네시모스에 대한 부탁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큰 확신을 가지고 그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명령할 수도 있지만, 사랑 때문에 오히려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 나 바오로는 늙은이인 데다가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 때문에 수인까지 된 몸입니다.
이러한 내가 옥중에서 얻은 내 아들 오네시모스의 일로 그대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가 전에는 그대에게 쓸모없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내 심장과 같은 그를 그대에게 돌려보냅니다.
그를 내 곁에 두어, 복음 때문에 내가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그대 대신에 나를 시중들게 할 생각도 있었지만,
그대의 승낙 없이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대의 선행이 강요가 아니라 자의로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가 잠시 그대에게서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마도 그를 영원히 돌려받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그대는 그를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종 이상으로, 곧 사랑하는 형제로 돌려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나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형제라면, 그대에게는 인간적으로 보나 주님 안에서 보나 더욱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그대가 나를 동지로 여긴다면, 나를 맞아들이듯이 그를 맞아들여 주십시오.
그가 그대에게 손실을 입혔거나 빚을 진 것이 있거든 내 앞으로 계산하십시오.
나 바오로가 이 말을 직접 씁니다. 내가 갚겠습니다. 그렇다고 나에게 빚을 진 덕분에 지금의 그대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형제여! 나는 주님 안에서 그대의 덕을 보려고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 마음이 생기를 얻게 해 주십시오.
나는 그대의 순종을 확신하며 이 글을 씁니다. 내가 말하는 것 이상으로 그대가 해 주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나를 위하여 손님방을 하나 마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은총이 내려 내가 여러분에게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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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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