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부활 3주 월요일-없어질 것과 남을 것

by 김레오나르도 posted Apr 24,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꽃과 나무가 있습니다
.

꽃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제게는 슬픈 것입니다.

꽃이 좋아 화분을 사서 키우다가 꽃이 지고 나면 버려버립니다.

꽃이 피는 나무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꽃만 좋아한 것입니다.

 

제가 슬픈 것은 버림받은 나무 때문만은 아닙니다.

나무를 버리는 그 사람 때문에 슬픈 것입니다.

 

어쩌자고 꽃만 보고 나무는 보지 못하는 건지.

어찌 꽃은 좋아하고 나무는 사랑하지 못하는 건지.

어찌 사랑하지는 못하고 좋아하기만 하는 건지.

 

좋아하기만 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쌍합니다.

아이 좋아는 쉬어도 사랑해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래도 우리는 좋은 것만 너무 좋아하지 말고 사랑할 줄 알아야지요.

좋은 것만 좋아하면 그 좋은 것이 빨리 사라지잖습니까?

 

꽃이 나무보다 일찍 사라지잖습니까?

꽃은 한철이고 그중에서도 벚꽃은 불과 며칠입니다.

 

좋은 것도 빨리 사라지고,

좋아하는 것도 이내 싫증으로 바뀝니다.

 

그러나 사랑은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싫어하는 것까지 사랑하기에 싫증이 없고 오래 가지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 힘쓰지 말고

길이 남을 양식을 얻으려 힘쓰라는 주님 말씀이 이 뜻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5:10
    22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 <br />(힘이 없는 사람이 폭력을 쓴다)<br />http://www.ofmkorea.org/485113<br /><br />21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 <br />(싸움이 없는 행복을 위해)<br />http://www.ofmkorea.org/405138<br /><br />20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지만)<br />http://www.ofmkorea.org/343203<br /><br />19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음식보다는 양식을)<br />http://www.ofmkorea.org/214911<br /><br />18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누구 앞에 있나, 나는?)<br />http://www.ofmkorea.org/120691<br /><br />17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내가 얻으려는 것과 내가 하려는 것은?)<br />http://www.ofmkorea.org/102951<br /><br />16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우리가 해야 할 일)<br />http://www.ofmkorea.org/88545<br /><br />15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우리가 해야 할 하느님의 일이란?)<br />http://www.ofmkorea.org/77257<br /><br />13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나는 싸구려 인생?)<br />http://www.ofmkorea.org/52760<br /><br />12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그저 하늘을 보았다.)<br />http://www.ofmkorea.org/5766<br /><br />11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br />http://www.ofmkorea.org/5067<br /><br />10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br />http://www.ofmkorea.org/3926<br /><br />09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나는 왜 주님을 찾을까?)<br />http://www.ofmkorea.org/2441<br /><br />08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하느님의 일은 하느님께서)<br />http://www.ofmkorea.org/109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4:38
    08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하느님의 일은 하느님께서)<br />http://www.ofmkorea.org/109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4:17
    09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나는 왜 주님을 찾을까?)<br />http://www.ofmkorea.org/244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3:57
    10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br />http://www.ofmkorea.org/392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3:34
    11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br />http://www.ofmkorea.org/506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3:14
    12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그저 하늘을 보았다.)<br />http://www.ofmkorea.org/576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2:52
    13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나는 싸구려 인생?)<br />http://www.ofmkorea.org/5276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2:30
    15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우리가 해야 할 하느님의 일이란?)<br />http://www.ofmkorea.org/7725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2:05
    16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우리가 해야 할 일)<br />http://www.ofmkorea.org/8854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24 05:41:43
    17년 부활 제3주간 월요일<br />(내가 얻으려는 것과 내가 하려는 것은?)<br />http://www.ofmkorea.org/102951
더보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