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 3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an 29,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참된 행복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참된 행복의 원천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체험에서 비롯됩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자기일에 헌신하고 사람들에게 헌신할 줄 안다면 거의 어떤 환경에서든 행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참된 행복의 원천인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성 보나벤뚜라의 표현대로 어쩔줄 모르는 행복, 다시말해서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성 프란치코가 체험한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가 우리 일상의 찬미가 됩니다. 바로 하느님으로터 흘러나오는 감미로움, 아름다움, 기쁨, 온화, 관대 등이 우리 영혼안에 충만할 때 행복을 느끼며 자연히 하느님께 대한 찬미로 이어집니다.
행복의 원천인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침묵의 요구됩니다. 행복은 검증할 수 없는 신비스런 영역으로부터 오는 것이므로 침묵의 광야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깊은 침묵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는데, 이때 영혼 깊은 곳에서 기쁨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이 기쁨은 바로 참된 평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침묵안에서 하느님 사랑으로 비롯된 기쁨과 평화의 발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하느님 사랑의 체험인 완덕을 이룸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성서에서 하느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완전함이란 인간이 완전무결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의 선물을 받아들이고 이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완덕의 본질을 사랑이고 이 사랑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하느님과 인간을 사랑하는데에 그 본질과 목적이 있습니다.
사랑이 시작될 때 행복이 시작되고 사랑이 커져갈 때 행복이 커지고 사랑이 완성될 때 행복이 완성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완덕은 내적 삶의 바탕에서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실천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을 능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카리스마를 초월하고 예언보다 더 귀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가장 완전하고 가장 행복한 구원의 길은 사랑의 길입니다.
행복의 원천인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야 합니다. 자기를 끊어 버림은 자신의 본성에 나오는 사악한 성향들인 시기심 질투, 교만, 욕망 등을 제어하는 힘입니다. 그것은 성령의 도움으로만이 가능합니다.
십자가의 신비는 하느님의 사랑이 핵심입니다. 사랑이 없는 희생, 고통, 포기는 사랑이 없는 십자가로서 그것은 한갖 나무라는 물질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있어서 성 보나벤뚜라는 “그리스도를 위해 죽음을 원하는 것, 그리스도를 위해 죽음과 직면하는 것과 죽음의 전투에서 기뻐하는 것은 애덕의 완전한 행위이다”라고 말합니다.
참된 행복을 맛보는 하느님 사랑의 체험을 위해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은총을 주님께 청하도록 합시다.
----------------------------------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영적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 1일요일 성체의 날✝️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많이 하느님의 이름을 부릅니까?
기도는 단순한 것이 좋다. 가장 단순한 기도는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이다. 그냥 단순하고 간절하게 ‘예수님 사랑’하고 마음으로 되뇔 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있게 된다. 그분의 현존을 의식하게 된다. 기도할 때, 많은 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두뇌를 피곤하게 만들고 계속해서 정신을 사용하기에 자기 착각에 빠질 수 있게 된다. 여러분들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기도는 호흡과 함께 ‘구세주 예수여 불쌍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고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아주 단순한 이 기도를 되풀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신이 하느님께 집중되고 하느님과 하나됨을 체험하게 된다. 기도 중에 가장 쉽고 빠르게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는 기도는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이다.
야훼 하느님, 마라나타, 예수 사랑, 예수 평화, 압빠 하느님 등 하느님의 이름을 호흡과 함께 매일 같이 계속적으로 불러 보라. 여러분은 금방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기도를 통해서 여러분의 감정이 치유됨을 발견할 것이고, 하느님에 대한 여러분의 신앙이 깊어짐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