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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Nov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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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8)


주님,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백인대장의 집으로 가서 그의 종을 낫게 해 주겠다고 하시자, 백인대장은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하고 대답합니다. 자신을 자격없는 이로 여김으로써 백인대장은 그리스도를 자신의 집뿐 아니라 마음에도 모실 자격이 있는 자임을 보여 줍니다. 그가 그의 집에 들어오신 분을 마음으로도 이미 반겨 맞아들이지 않았다면 그런 큰 믿음과 겸손을 보여 주는 말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만 들어가시고 마음에는 들어가지 못하신다면, 그 일은 그분께 큰 기쁨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말씀에서나 본보기에서나 겸손의 스승이신 주님께서는 교만한 바리사이 시몬의 집에도 들어가신 적이 있습니다만, 당신이 그의 집에 앉아 계실 때도 시몬의 마음 안에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안에는 사람의 아들께서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었습니다(마태 8,20 참조).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0. 생명의 물 예수


이렇게 해 보세요. 두 눈을 감고 맑은 샘물이나 산골짜기 시냇 물가에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기분이 어떻습니까?

어떤 기억이 떠오릅니까? 무엇이 여러분 안에서 살아 움직이며 흐릅니까? 모세가 사막의 바위를 지팡이로 내리치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갑자기 물이 흘러 목마른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증을 채웁니다(탈출기 17,1-7). 여러분 마음속에 경직되고 완고한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이 여러분 안에서 갈라터지려고 합니까? 여러분은 내면의 샘을 보았습니까? 세례성사 때 여러분의 머리 위에 성수블 뿌립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사는 동안 끊임없이 솟아나는 내면의 샘이 있음을 알려 주기 위함이며, 그 샘이 결코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샘은 하느님깨로부터 흘러나오기 때문에 결코 고갈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예수께서 새로운 방식으로 하느님과 이웃에 대해 말씀하심으로써 여러분을 내면의 샘으로 인도해 주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에 여러분을 맡겨 보세요. 이미 오래 전에 말라붙었던 것들이 여러분 안에서 다시 살아 움직일 것입니다.(109)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1티모 1-6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1티모 4,6-16 

그리스도의 훌륭한 일꾼

이러한 사실을 형제들에게 주지시키면, 그대는 믿음의 말씀, 그리고 그대가 지금까지 따라온 그 훌륭한 가르침으로 양육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님의 훌륭한 일꾼이 될 것입니다.

저속하고 망령된 신화들을 물리치십시오. 신심이 깊어지도록 자신을 단련하십시오.

몸의 단련도 조금은 유익하지만 신심은 모든 면에서 유익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생명을 약속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확실하여 그대로 받아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이들의 구원자이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 우리가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이것들을 권고하고 가르치십시오.

아무도 그대를 젊다고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러니 말에서나 행실에서나 사랑에서나 믿음에서나 순결에서나, 믿는 이들의 본보기가 되십시오.   

내가 갈 때까지 성경 봉독과 권고와 가르침에 열중하십시오.

그대가 지닌 은사, 곧 원로단의 안수와 예언을 통하여 그대가 받은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이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 일에 전념하십시오. 그리하여 그대가 더욱 나아지는 모습이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도록 하십시오.

그대 자신과 그대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이 일을 지속해 나아가십시오. 이렇게 하면, 그대는 그대뿐만 아니라 그대의 말을 듣는 이들도 구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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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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