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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Nov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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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가 즉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다. 군중도 모두 그것을 보고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다.(루카 18,43)

눈멀었던 이가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르다
다시 보게 된 그 사람이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하는 임무를 게을리했던가요? 아닙니다. 성경은그가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다”고 기록합니다. 그는 이중으로 눈먼 상태에서 벗어
났습니다. 육신의 눈먼 상태뿐 아니라 마음의 눈먼 상태에서도 벗어난 것입니다. 그에게 마음의 눈이 열리지 않았다면 그는 하느님을 찬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에 군중도 모두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다고 기록된 것을 보면, 그는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찬양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9. 빵 예수
예수님은 빵이신 당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그 옛날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를 비교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만나를 먹었지만 죽었다:
“그러나 이것은 하놀에서 내려오는 빵이니 이것을 먹는 이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입니다.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줄 빵은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주는 내 살입니다”(요한 6,50-51).
예수님은 사막 한가운데서 우리를 먹여 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가난의 사막에서, 내적인 공허감의 사막에서, 감정의 혼돈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끝없는 유랑길의 양식이 된다.
케테 보그너 부인은 이를 체험했다: “내가 뜬 눈으로 자리에 누워 눈물 흘리면, 세상이 고요해지면, 가끔 내 몸이 사방으로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모든 것이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집, 먼지, 가난도. 더구나 당신의 부재도 내겐 아무렇지 않았다"
그녀가 예수님 말씀에 감동하고 예수님의 현존을 느끼면, 사막 한가운데서도 빵을 먹고 죽음 한가운데서도 생명을 체험한다.(10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2-9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히브 6,1-12
성숙한 신앙 생활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관한 초보적인 교리를 놓아두고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다시 기초를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기초는 곧 죽음의 행실에서 돌아서는 회개와 하느님에 대한 믿음,
세례에 관한 가르침과 안수, 죽은 이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입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성숙한 경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 빛을 받아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은 사람들이,
또 하느님의 선한 말씀과 앞으로 올 세상의 힘을 맛본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면, 그들을 다시 새롭게 회개하도록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하느님의 아드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욕을 보이는 것입니다.
자주 내리는 비를 빨아들여, 농사짓는 이들에게 유익한 농작물을 내주는 땅은 하느님에게서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가시나무와 엉겅퀴를 내게 되면 쓸모가 없어서 오래지 않아 저주를 받고, 마침내는 불에 타 버리고 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하기는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더 좋은 것, 바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하느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이 성도들에게 봉사하였고 지금도 봉사하면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보여 준 행위와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각자가 희망이 실현되도록 끝까지 같은 열성을 보여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약속된 것을 믿음과 인내로 상속받는 이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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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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