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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Apr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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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루카 24,41-43)
순교자들의 믿음을 나타내는 구운 생선
그들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눈으로 그분을 보고 손으로 만졌지만 그래도 믿어지지가 않았지요.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엄청난 은총을 받았습니까? 손으로 만지지도 눈으로 보지도 않았지만 우리는 믿으니까요! 그들이 너무 기쁜 나머지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그들은 자기네 한테 있는 것,곧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습니다. 구운 물고기는 불로 입증된 믿음, 곧 순교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왜 한 토막일까요? 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1코린 13,3). 순교자의 온전한 몸을 상상해 보십시오. 어떤 이는 사랑 때문에 고난당하고 어떤 이는 교만 때문에 고난당합니다. 교만 토막을 치우고 사랑 토막을 내어 놓으십시오. 그것이 그리스도를 위한 음식입니다. 그리스도께 그분의 몫을 드리십시오. 그리스도는 사랑 때문에 고난당하는 순교자들을 사랑하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거대한 열정
모든 것으로부터 분리된 사람, 곧 수도승은 외사량의 사람이다. 수도승 독방 안의 책상 위에 오직 한 권의 책만이 펼쳐져 있어서, 여기서 그가 유일한 사랑이신 분의 마음에 밤낮으로 쏠리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신명 6,4).
그렇다면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자리인 이 유일한 책을 어떻게 우리가 열정적으로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모든 역사를 망라하는 결정적인 이 책이 창조와 구원, 그리고 완세를 한꺼번에 포함함으로써 만사의 제일 원인과 함께 그 궁극적 목적도 계시해 준다.(114)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 1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세 아이의 모습과 성품
그런 때면 소년은 반드시 뛰어와서 노파를 도와 양떼를 목장 쪽으로 몰아넣고 감사하는 노파의 말을 듣기 전에 재빨리 가버리는 것이었다. 노파는 소년을 작은 수호천사라고 불렀다.
그는 어렸고 아주 초보적인 교육밖에 받지 않았으나 지극히 예민한 양심을 지녔었다. 어느 날 자기 친구들이 그의 대모님의 목장 옆에 양떼를 풀어 놓자고 한 일이 있었는데 물론 대모님이 반대하지는 않을 것을 알지만 그는 ‘슬쩍’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므로 분명한 허가를 얻을 때까지 그 제안에 찬성하지 않았다.
소년은 진정 어른스럽고 온순하였으며 동생과 한마음이 되어 매사를 순조롭게 잘 맞추어 나가려고 힘썼다. 동생의 신심에 동감하여 기도 때도 열심을 다해 기도드렸다. 게다가 퍽 능숙한 고안가로서 후일 성모님께서 죄인들을 위해 희생을 바치기를 청했을 때 전혀 새로운 보속 방법을 생각해 낸 것도 바로 그였다.
아침먹이 대용으로 양에게 주는 도토리를 따는 경우에도 그는 나무타기의 명수로서 다른 친구들을 도와 주었다. 긴 양복 바지에 포르투갈 유행의 짧은 웃도리를 입고 빌로드의 칼라를 매었는데 속에 입은 조끼가 내보였으며 머리에는 요른쪽 어깨까지 드리운 긴 보닛을 썼다.
성모님의 소년 기수는 이승에서 겨우 알려지자 사라져 버렸다. 깊은 산속의 제비꽃을 닮아 사람의 눈에 이제 막 피었다고 보이자 그 즉시 하늘은 꺾어 가 버렸던 것이다.
프란치스꼬의 동생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히 전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파티마의 목동 중 오직 홀로 살아남은 성모 통고의 마리아 수녀가 된 루치아가 히야친따에 관한 추억을 기록하여 레이리아의 주교께 드렸기 때문이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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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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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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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04.21 05:19:26
    성모님 살육없는 평화로운 지구별이 되도록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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