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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Apr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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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10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성주간이 시작이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성주간은 사순시기 마지막 주간, 즉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성토요일까지 부활 전 한 주간을 말합니다. 그 중에 주님 만찬 성목요일부터 성토요일까지 3일을 성삼일(聖三日)이라하여 일년중 가장 거룩한 기간입니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교회는 예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한 사건을 기념합니다. 성주간을 시작하는 주님 성지수난 성지 주일은 우리 또한 눈에 보이는 예루살렘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영혼의 예루살렘에 들어가 주님 수난의 마음자리에 함께 하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유다인과 무슬림들의 공통적인 영적 성지입니다. 최초의 종교개혁이 단행된 곳인(2열왕 18,1-4; 2역대 29-31장 참조) 종교적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신앙과 희망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한 장소입니다. 또한 역사적 변천의 파도에 휩쓸리기도 하고 하느님의 은총과 분노를 번갈아 가며 체험한 희망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불충실이 장소이자 심판의 장소입니다.
예루살렘은 마르코복음서에서 시작하여 요한복음에서 이르기까지 중요한 위치로 묘사된 장소입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님을 배척한 장소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공생활 중에 가장 지독한 적대자들을 낸 곳도 예루살렘입니다. 또한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생애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귀착점이요 목적지입니다.
다마스커스로 가는 도중에 회개하여 그분의 십자가의 신비를 체험한 바오로는 옛 예루살렘을 떠나 하늘에 기반을 둔 새 예루살렘인 천상 예루살렘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인 천상 예루살렘은 하느님의 처소이며 그곳에서는 그리스도의 파견이 완성되는 손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곧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는 더 훌륭하고 더 완전한 성전이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 또한 영혼의 천상 예루살렘에 들어가도록 초대받고 있습니다. 이 곳은 하느님의 수난, 다시말해서 박해와 모욕을 사랑으로 견뎌내어 하느님 사랑으로 일치된 영혼의 천상 예루살렘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수난 없이는 영혼의 예루살렘에 들어가 참된 평화와 사랑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며 그분의 다섯 상처를 바라보십시오. 그 예루살렘의 마음자리에 들어갈 때 고통중에 많은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배척한다 하더라도 그 고통을 이겨낸 사랑으로 인해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고 모욕과 비난의 말을 들을 지라도 잘 참고 견디게 됩니다.
주님 수난을 되새기는 성 주간에 우리는 오로지 자신의 위안만을 얻고 고통없는 무사안일적인 도피적 신앙보다 고통에 신음하는 이들의 생생한 십자가의 현장에 들어갈 때 우리는 이미 영혼의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그분이 겪으셨던 수난의 고통에 담겨진 참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7-10장

✝️ 1일요일 성체의 날✝️
<세계 도처에 일어난 성체의 기적(마리아 헤젤러)>
산타렘 (Santarem)에서 일어난 성찬식의 기적
포르투갈 -1266년
피묻은 주님의 성체는 밀랍 속에 모셔졌는데 이것은 성체와 성혈올 순수하게 지속적으로 보관하고 또 성체와 그것으로부터 흘러나온 피가 상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오늘날까지도 역시 볼 수 있는 몇 방울의 신선한 피가 밀랍속에 웅고되어 있다. 성스런 기적의 두 가지 성유물은 성 도미니코 수도원에 맡져졌다. 곧 헝겊의 일부분과 귀중한 피가 홉수된 곡식 날알만한 크기의 밀랍 조각 두 개가 수정으로 된 상자 속에 보관되어 있다.
수년이 지났다. 성체는 스테판 교회에서 계속 보관되었고 끊임없이 사람들로부터 공경을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사제가 성체를 현시하기 위해서 감실을 열었을 때 하느님께서 기적을 행하셨음을 알아차렸다. 성체는 작은 반달 모양의 성광 속에서 피라밋 형태로 위쪽으로 솟아 있었다.
성광 안에서는 성체가 전부 보였는데 마른 피인 것같은 거무스름한 점들과, 신선한 피인 듯한 빨간 부분이 성체에 나타났다. 성체의 나머지 부분은 신선한 밀떡의 흰색을 나타냈다.
천사들만이 이런 기적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예술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성광의 좁은 틈새로 성체 전부를 끼워 넣올 수 있는 예술작품을 만들 수 없을 것이었다.
즉시 사람들은 새로운 기적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렸으며 그 당시 신앙의 선조들은 그것을 믿었었다. 몇몇 사람들만이 조그마한 상자 안에서 실제 모양의 성체를 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서로 다른 형상들을 보았다. 즉, 옥좌 위에 계신 성부, 세상에 축복을 내리시는 아기 예수,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 혹은 기둥에 볼모로 잡혀 계신 그리스도 어린 양과 착한 목자와 그 밖의 다른 형상들을 본 것이다.(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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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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