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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Mar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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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마태 7,7-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예수님께서는 이 한마디로 우리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간단히 요약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덕의 정의는 간단하고 쉬우며 모든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것임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라고만 하시지 않고, “그러므로”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라는 말을 별 뜻 없이 쓰신 것이 아
니라 깊은 의미를 담아 쓰셨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너희의 기도를 들어주시기 바란다면, 내가 앞서 말한 것들에 더해 이것도 행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덧붙이신 ‘이것’은 무엇입니까?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리는 그대로 해 주어라’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우리가 바라는 바가 우리 행동을 조심스럽게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해 주시기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이웃에게 해 주어라’고 하지 않으신 점을 새겨 보십시오. 따라서 여러분은 ‘그것이 어떻게 가농하기나 한가? 그분은 하느님이시고 나는 인간인데’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의 동료 종이 너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도 네 이웃에게 해 주어라’고 하셨습니다. 이보다 짐스럽지 않은 일이 있습니까? 이보다 공평한 것이 있습니까? 그에 대한 칭찬도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라고 하시니까요. 이로 볼 때, 덕이 우리 본성에 맞게 규정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는 우리의 의무가 무엇인지 마음속 깊이 압니다. 이제 다시는, 몰랐다고 핑계 대며 피할 수 없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모든 것을 휩쓸어 가는 강
우리는 거룩한 택스트에로 우리의 모든 체험, 기쁨, 고통. 수많은 죄. 거듭되는 뉘우침, 추억. 욕망, 감동. 꿈과 함께 나아간다. 우리는 그 텍스트에로 인간적 문화와, 매번 거행하는 전례적 시간과, 창문 너머 경치와. 자연과 은총의 미묘한 계절 변화와 함께 나아간다: 거룩한 독서는 지각할 수 없게 서서히 성탄절이나 부활절의 정취. 혹은 폭풍우 휘몰아치는 날이나 눈발 날리는 날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이 독서에서 홍미를 끌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우리의 미드라쉬를 구성하도록 끼어들 자격을 지니고 있다. 각자는 성경으로부터 자기 삶의 고유한 형태룰 받도록 불리움과 동시에 자기 삶의 고유한 궤적에 따라 성경의 동산을 다시 그려보도록 불리었기 때문이다.(91)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3-17장

✝️ 1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어린 목동
두 어린이는 루치아와 함께 목장에 가게 해 달라고 어머니를 졸라 댔다. 아무리 해도 안 되자 두 아이는 언니 대신 자기들도 양을 지키겠다고 어머니께 청하였고 드디어 어머니도 아이들의 간청을 매정하게 끊을 수가없어서 아직 어리기는 했지만 허락을 했다. 두 아이의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기쁨에 붉게 달아오른 볼을 빛내면서 재빨리 루치아에게로 달려갔다. 그 즉시로 세 아이는 이마를 맞대고, 하루 종일 함께 지내려면 아침마다 두 무리의 양떼를 어떻게 몰아야 할 것인지를 의논하며 있는 지혜를 다 짜내는 것이었다.
어머니가 정해 주신 시간에 서로 집을 나와서 먼저 온 쪽이 마을 끝에 있는 “다르셀”의 작은 연못가에서 기다렸다가 냐중에 오는 양떼와 어울려서, 산속에 있는 목장과 가는 길을 잘 아는 루치아의 지시를 따르기로 했다.
앞으로의 나날이 세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축일과 같이 생각되었다. 두 집 양떼의 수는 그리 많지는 않았으나 한꺼번에 모는 것이라 아직 익숙치 않은 이 어린 목동들에게는 여간 큰 일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매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주의 기도와 성모송을 외우고 수호천사께 보호를 청한 다음 호랑가시나무와 왜전나무 숲이 보이는 관목지대와 진달래로 덮인 언덕을 향해 출발했다. 양떼는 목에 달린 방울을 울리면서 느릿느릿 가다가도, 길가에 있는 풀이나 금지구역의 목초를 보기만 하면 눈깜짝할 사이에 재빨리 뛰어들곤 했다. 그러면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던 목동들은 즉시 그 고집장이 양떼를 길쪽으로 몰아 내곤 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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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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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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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03.10 05:25:3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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