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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2년 3월 3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Mar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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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3일 목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태 9,23)
큰 장애물인 습관
우리는 자기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자기를 버린다는 것은 과거를 모두 잊고, 자신의 의지를 완전히 내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난잡하기 일쑤인 세상에 살면서 철저하게 순종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세속 풍습에 물든 삶이 요구하는 사회적 교류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큰 장애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을 준비를 갖춤, 이 땅에서의 육신의 금욕,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겪게 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함, 이승의 삶에 초연함, 이런 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세속의 생활 습관에서 비롯하는 장해가 가장 큰 방해물이라 여깁니다.
-대 바실리우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두 개의 동산
한 처음에 하느님은 모든 사물을 인간을 위해서 만드셨고. 또한 창조된 동산의 한가운데에 인간을 놓아두셨다. 그것은 인간이 그 동산을 지키고, 그곳을 경작하며 또한 거기에다 마치 자신의 표지를 새기듯 질서를 부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창세 2.15 참조). 그런데 똑같은 하느님께서 이제 인간을 위해 성경을 만드셨고. 또 거기에 마치 에덴 동산의 한가운데 그러셨듯, 사람을 두시어 거룩한 책을 지키고 또 어떤 의미에서 경작하게 하셨다. 가시적인 우주 안에서 모든 노동과 활동을 통해 하느님의 창조사업을 보좌하고 지속해 나가는 인간은 성경을 이루는 책들 가운데서도 마찬가지로 실존적 주석이라고 하는 참다운 노동을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보좌하고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을 위해서 두 개의 책과 두 개의 동산이 존재한다: 창조의 세계와 성경의 세계. 성경이 하나의 동산인 것처럼 창조의 세계도 하나의 거대한 책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동산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존재, 곧 인간은 동일한 과업을 가지고 있다: 정원사의 과업 ... 대자연의 정원사, 성경의 정원사. 인간을 위해서 창조의 세계와 성경의 세계라는 두 가지 책이 있기 때문에, 이 두 책의 중심에 아주 자연스레. 하느님께서 원하셨고 축복하신 사람의 활동이 존재하는 것이다.(86)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9-12장

✝️ 1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어린 목동
루치아, 프란치스꼬와 히야친따는 세상의 보통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리 유복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리 스도교적 교양 면에서는 아주 행복스러웠다고 할 수 있다.
일단 목동 생활로 들어가자 그들의 선생은 어머니뿐만이 아니었다. 조물주의 오묘한 업적을 훌륭하게 나타내는 대자연 그 자체가 세 아이를 가르쳤고 지고하신 하느님의 높이에까지 들어올려 주었다.
실상 이 세상의 잡다한 것을 멀리한 고요한 생활은 세 아이의 지혜와 종교적 상념을 향상시키는 데 큰 힘이 되었다 .
양떼 지키는 일은 루치아가 제일 먼저 배웠다. 카롤리나 언니가 열 세살이 되자 밭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되어 그 뒤를 이어받게 된 것이다. 루치아는 두 사촌을 찾아가서 이젠 목동이 되었으니 놀 때 자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렇게 서로 갈라져 버리면 너무 심심하니 두 사람은 자기네들도 그 목동과 함께 가고 싶다고 어머니께 말했으나 어머니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린 두 남매는 저녁 무렵이 되면 날마다 양을 끌고 돌아오는 루치아를 기다려 함께 가운데 마당에까지 들어왔다. 그리고 셋은 그곳에서 후에 루치아가 회상하며 말했듯이, “이승 사람들을 비추려고 성모 마리아와 천사들이 등잔불을 켜서 하늘 창문에 매달아 주는 시간이 될 때까지 뛰어 놀았던” 것이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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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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