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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2년 1월 16일 연중제 2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an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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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16일 연중제 2주일

고 도미니코 신부
오늘은 연중 제2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카나에서의 예수님의 첫 기적을 얘기합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기적의 참된 의미를 묵상케 합니다.
성서에서 발견되는 기적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능력과 사랑을 드러내어 보여 주시는 사랑의 손길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성 아우구스티노처럼 농작물의 수확이나 빵을 많게 하신 행위를 모두 신앙의 눈으로 보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능력과 사랑의 표징을 똑같이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기적을 바라보는 차이는 일상안에서 이루어진 동일한 사건들을 습관적으로 그냥 아무런 감흥없이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믿음과 사랑의 눈으로 감사와 경탄으로 받아들이냐입니다.
기적은 하느님의 계시이며 신적 활동이며 효력있는 표징입니다. 즉 기적은 표징이며 상징입니다. 기적적인 표징은 하느님의 말씀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참된 기적은 마술사와 거짓 예언자나 점쟁이가 행하는 속임수를 들추어 냅니다. 기적은 하느님의 능력을 계시해 주는 특별한 표징입니다.
기적은 경탄과 더불어 신앙을 굳건하게 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기적은 신앙을 수반하는 신뢰심, 감사하는 마음, 기억할 줄 아는 자세, 겸손, 순명,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희망 등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 구마의 참된 목적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가장 놀랍고도 완전한 기적은 일상안에서 만나는 사건들, 사람들 안에서 사랑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물이 포도주로 변화하는 상징적인 기적사건은 시기와 질투 불평, 불만, 교만 등으로 완고하진 마음이 사랑과 평화, 기쁨, 감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일상의 기적이 육신적으로 죽은 이가 되살아 나는 기적보다 위대함을 깨달게 해줍니다.
참된 기적의 원천은 하느님의 말씀과 그분의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먼저 자신이 변화되는 회개체험을 하고 복음이 말하는 그분의 사랑을 삶으로 드러내는 일상의 기적을 체험하는 한주간 되시길 빕니다.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8-10장

✝️ 일요일 성체의 날 ✝️
<세계 도처에 일어난 성체의 기적(마리아 헤젤러)>
만자네다(Manzaneda) 의 전교 강론 중에 나타나신 아기 예수
북스페인 -1903년
아기 예수께서 현현하심으로써 생겨난 광채는 모든 춧불보다도 밝았습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강론하는 동안 20분 내내 예수의 현현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성스런 경외심에 사로잡혔었는지 거의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제대 앞에 서 계시던 존경하올 로메로 신부님께서는 갑자기 피를 흘리는 심장을 가진 아기 예수를 보고 주님과 하느님을 마주보게 되자 그분의 무릎은 떨렸습니다.
신부님은 더 이상 서 계실 수가 없어서 장백의나 성가대복 같은 성스런 예복을 입고 계신 것처럼 제대의 계단 앞 바닥에 넙죽 엎드렸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바닥으로부터 일으켜드려야 했습니다. 그분은 두렵고도 마음이 홍분된 나머지 온 몸을 부틀부들 떨었습니다.
그 때 나는 아이들에게 나와 함께 그들의 부모와 친척들을 용서해 주십사고 예수님께 간청하자고 권유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아이들이 일어서서 그들의 작은 팔들을 펼쳤습니다.
그렇지만 그 아이틀은 내가 선창으로 기도하는 것을 한마디도 따라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기뻐서 어쩔줄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어른들은 마치 나의 권유에 대해 한 입으로 대답하는 것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내가 선창으로 기도하는 것을 함께 따라 기도했습나다. 그 옛날 광야의 이스라엘 민족처럼 이 사람들은 엄숙하고 진지하게 그들의 하느님께 충성을 다짐하는 계약을 새로이 맺었습니다.
끝으로 나는 보메로 신부넘께 성체로써의 축복을 부탁드렸습니다. 그 분이 성합 속에 다시 넣으려고 성광에서 성체를 집으려 했을 때 몸이 몹시 부들부듬 떨려 성체를 집을 수가 없었습니다.(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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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https://youtu.be/JtbY5rokYUM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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