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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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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예수 부활 대축일
작은형제회 총봉사자 편지

기억의 보호자들


연로하고 병약한 형제들에게,
주님께서 형제들에게 평화 주시기를

2006년 예수 부활 대축일은 우리 형제회의 삶과 사명에 특별한 순간입니다. 올해는 성 프란치스코가 성 다미아노 십자가를 만난 지 800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아씨시의 가난뱅이가 회개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 만남은 2009년 형제회 창설 800주년 경축으로 이끄는 첫 번째 단계 준비 과정의 핵심입니다. 또한 2006년은 “우리의 생활을 멈추고 함께 성찰해 보기 위해 - 2005년 10월 4일 소집편지에서 쓴 것처럼 -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를 집중하여 듣기 위해 멈추고, 각자가 매일 어떻게 최선을 다하여 서약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하며, 세상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주님의 복음을 선포할 사명을 새롭게 하기 위한 시작”을 알리며 우리를 우주적 형제체로 이끌어 줄 특별총회가 열리는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 2006년 부활 편지에서 무엇보다도 특별한 형제들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코께서 원하신 대로 형제체의 “특권”이 된 가난하시며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상징”인 연로한 형제들, 특히 병약한 형제들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나의 우정과 형제적 애정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의 세상 사람들과 교회, 형제회에 아주 중요한 존재입니다. 형제회의 성소를, 형제회의 선교 사명을, 총봉사자와 총평의회를, 2006년 특별총회를, 우리 삶의 양식의 시작을 경축하는 800주년을 여러분들의 기도에 맡깁니다.

저는 이 편지를 “우리의 연로한 형제들에게” 보낸다고 언급했습니다만, 사실 이 편지는 모든 형제들이 읽고 묵상하여 그들의 상호일치를 강화하고 세대가 다른 형제들이 연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으로써 각자가 은총과 은사에 의해 더 풍부해 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2005년 10월 29일 아씨시에서 형제회 창설 800주년 경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저는 모든 형제들을 초대하였고, 성 다미아노 십자가 앞에서 형제들이 기도의 정신으로 마음을 열어 광채로 빛나는 위엄하신 그분의 눈에 형제들이 자극을 받아 은총으로 “거룩하고 진실한 뜻” (PrCr)을 알고, 실행하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각 관구들과 연합회들은 나름대로 800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에게 성 다미아노 십자가와 십자가를 묵상할 수 있는 짧은 내용의 유인물이 수여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의 회개와 파스카 신비의 이해를 드러낸 이후로 성 다미아노 십자가는 2006년 “프란치스칸 원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cf. Ofp).

성 다미아노 십자가는 우리 하느님의 진정한 얼굴이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 3, 16). 이 생명은 그리스도 상처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삶입니다. “하느님은 사랑” (1요한 4, 8)이심을 깨닫기 위해 묵상할 상처가 있습니다. “반드시 그 상처로부터 우리의 사랑은 정의되어야 합니다. 이런 관상 속에서 크리스챤들은 반드시 그들의 삶과 사랑이 감동받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베네딕또 16세,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12). 교황님의 첫 번째 회칙을 프란치스칸 용어로 번역하면, 우리는 십자가를 “장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 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스럽고 존경할 만한 형제와 아들로 당신 자신을 내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삶을 어린 양으로 내어 놓으셨습니다” (1 LtF 13-14). 또한 이것은 우리가 “복음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더 가까이 따르기 위해” (회헌 5) 떠나야 할 “길”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며, 이 “길”은 당신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 (참조. 권고 4,1)는 주님의 가르침과 증언에 의하면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참조. 인준받지 않은 회칙 6,4)것을 포함합니다.

사랑하는 “연로한 형제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옆구리 상처” (베네딕또 16세, 1.c.)라는 단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며, 여러분의 가르침처럼 여러분 삶에로 스며들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여러분들은 실재로 사람, 변화, 상황을, 사건 이면에 있는 어둠과 고통을 극복한 달콤함을, 능력과 효용만을 추구하는 “신화”의 극복을 조용히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력이 쇠하고, 동작이 굼떠감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하느님 섭리의 신비적 계획안에서는 아직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애정있는 충고, 고요한 기도, 참을성 있는 포기로 수용한 고통의 증언을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요한 바오로 2세, 노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1999년 10월 1일, 13). 여러분들은 “감사의 신선함이 담긴 사랑을 전해 줄” 수 있습니다. - 전번 총평의회가 1998년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에 보낸 편지에서 연로한 형제들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 여러분은 완전한 선물이 된 삶의 고요한 희생으로 응답하려고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라고 내어 놓았습니다. 자신을 내어주고, 사랑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고, 그것은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하면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 다미아노 십자가 앞에서 프란치스코는 “지극히 높으시고, 영광스러운 하느님” (PrCr)이라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는 그분이 살아있으며, 부활하셨고, 아버지께 돌아가셨다는 말입니다. “아버지, 당신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요한 17,1)라는 예수님의 기도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과 사랑하기”에 대한 영원의 가치를 불어넣어 줍니다. 이런 생각은 우리의 삶을 진정한 지평이신 하느님께로 향하게 합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삶은 모든 이들에게 천상 고향을 향한 순례입니다. 그러나 노년은 성숙의 목표를 그저 자연스럽게 응시할 따름입니다. 해가 지나고, 달이 지나고,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삶을 주신 것은 “파괴의 사건”을 주시려고 한 것이 아니라 섭리이시고 자비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품으로 이끄는 충실한 여정의 단계로 나아가게 끔 하신 것입니다 (참조. 요한 바오로 2세, o.c., 15-16; 참조. also VC70).

프란치스코의 회개는 1206년 성 다미아노 십자가 앞에서 드렸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제가 무엇을 하기 원하십니까?” 이 질문은 우리가 올 한해 하느님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주님의 응답을 다시 한번 듣고 우리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을 투신하여 반드시 들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우리 기원의 은총은 이렇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함께 들읍시다” (p. 16), 우리 삶을 가시적이고 의미있는 것으로 만듭시다. 새로운 열망으로 지금 여러분 삶의 단계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식별하여 여러분들이 서원할 때 맹세한 모든 약속들을 살아갑시다. 이것은 도전입니다. 프란치스칸 삶이 시작된 이래로 어려웠던 문제와 상황들을 극복하는 과정 안에서 하느님께 “청할 것”이나 “알고 싶은 것”이 없다고 믿는 것, 자신에게로만 향하거나 자신의 영혼을 후회로 가득 채우는 것, 계속적 쇄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노년은 자주 인생의 가을에 비교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에게는 늙음에로 성장한다는 것을 거부할 특권이 있습니다. “시간속에 지속되는 - 사도적 권고 Vita Consecrata에서 언급한 대로 - 영혼의 젊음이 있습니다. 이 영혼의 젊음은 인간의 모든 삶의 단계에서 찾고, 발견 하고자 하는 완성의 새로운 과업, 존재와 봉사와 사랑의 특별한 방법에 있어서 등장합니다.” (VC 70).

형제 여러분 “늙음에로 성장”하지 마십시오. 기도, 말씀의 들음, 성사생활, 프란치스칸 영성에 바탕을 둔 교회와 현시대 사람들에 대한 봉사, 우리 형제체에서 여정을 시작한 젊은 형제들에 대한 격려, 복음적 사명을 수행하는 형제체 안에서의 현명하고 평화로운 현존을 통해 “미지의 땅”으로 떠나야 했던 아브라함과 같이 가능한 준비를 하십시오. 시메온과 안나처럼 “새로운”것을 “보도록” 하십시오. “매일”의 삶을 기쁨 속에 살아가십시오.

“그는 이미 그의 목표를 성취했지만 그는 지칠 줄 모르는 거룩한 새로움을 찾아 항상 새롭게 다시 시작하기를 갈망” (1Cel 103)한 프란치스코의 모범에 자극을 받아 여러분의 기대와 탐구의 감각이 늘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연로하고 병약한 형제 여러분, 교회는 여러분을 필요로 합니다. 복된자들의 문화를 전파하는 여러분 현존을 통하여 하느님 백성들 삶에 자양분을 공급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징표와 그분 삶의 형태”, “하느님과 그분의 나라 앞에 아무것도 놓지 말기”를 다른 이들에게 청했던 대로, “여러분의 이웃들을 위한 기도와 헌신 안에서 모든 관대함의 모범”이 되십시오 (참조. 요한 바오로 2세, 삼종기도, 2000년 1월 30일).

또한 여러분은 우리 형제회에 귀중한 존재들입니다. 형제회 전체의 70세 이상 된 4700여명의 형제들 여러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형제체의 구성원입니다. 형제들 대부분은 형제체의 삶과 사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재로 많은 지역에서 형제들은 활동, 현존, 사목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은 특별히 경험, 지혜, 본질과 중대함의 수용 능력, 관대한 충실함을 지닌 모범의 보고로서 귀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노년은 영적 생활의 끝이나 종착역이 아닙니다. 특별히 오늘날 우리는 형제회를 “재건”해야 하는 소명을 받아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형제회의 역사를 다시 써야하는 섭리의 순간에 와 있고 그런 우리에게 여러분은 아직 전해 줄 것이 많이 있습니다 (참조. 쟈꼬모 비니, 오늘의 형제회, 2000년 6월 11일, Ⅱ,1).

여러분들은 우리 “꿈”의 완성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우리 기억의 수호자들인 동시에 셀 수 없이 많은 전통, 인간과 영의 경험과 열정적이며 예언적인 증언들의 “살아있는 도서관”입니다. 여러분은 특별히 우리 “활동” 즉, “하느님을 찾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하는 프란치스칸 삶의 최고 기준들을 계속적으로 회상시켜 줄 분들입니다.

교회는 여러분의 충실성으로 하느님 백성들에게 봉사해 온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참조. 베네딕또 16세, CIVCSVA 회의에 보낸 편지, 2005년 9월 25일). 저는 총봉사자와 우주적 형제회의 종으로서 여러분들이 행한 모든 것과 현재 하고 계신 일들에 감사를 표합니다. 특별히 주님을 향한 충실함의 “성사”로서, 여러분 안에서 여러분을 통해서 이루신 업적들과 자비로운 사랑에 살아있는 응답으로 “불린”것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연로하신 형제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 형제회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현존 자체로 보배로운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형제애로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빌고 우리의 “만남”을 기억하며 기도 속에 이 편지를 마감하고자 합니다.

저의 바램은 요한 바오로 2세께서 1999년 쓰신 노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표현한 대로 여러분 자신이 위대한 “젊은-노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이로 인해 겪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저는 삶의 풍미를 지키고 싶습니다. 저는 이 점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여생을 하느님 나라와 종말을 위해 보낸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n. 17). 형제회에 보내신 편지의 말미에 언급하고 있는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를 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듭시다. 이 기도는 우리 여정의 의미와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의로우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당신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불쌍한 우리로 하여금 실천케 하시고,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항상 원하게 하시어, 내적으로 깨끗해지고 내적으로 빛을 받고 성령에 불타,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오로지 당신의 은총으로만 지존하신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당신은 완전한 삼위이시고 순수한 일체를 이루시며, 그 안에서 생활하시고 다스리시며, 세세대대로 전능하신 하느님의 영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2006년 3월 19일 성 요셉 대축일에 로마 총본부에서

총봉사자
호세 로드리게스 까르발요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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