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월피정이라서 제 책상앞에 있는꽃을 보고서 글을 한번 써 봅니다.
아름다운 꽃 -저자 하느님 손길-
한송이 작은꽃이 고개숙이고
하나씩 떨어지는 작은꽃잎들
꽃잎이 떨어져서 고개숙이니
이세상 꽃들중에 아름답도다
활짝핀 꽃들모두 아름답지만
그보다 아름다운 시들어진꽃
활짝핀 예쁜꽃은 예쁜꽃잎을
시들어 가는꽃은 삶의의미를
한송이 예쁜꽃이 꽃잎떨어져
꽃잎을 소유않는 가난한모습
조용히 시들어진 고개숙인꽃
죽음을 받아들인 겸손한생명
그러나 우리들이 살아가는삶
인생의 욕심집착 너무도많아
하나의 작은소유 버릴때에도
한송이 꽃잎처럼 버리질못해
많은이 마지막삶 다가올때에
죽음을 겸손하게 받들지못해
한송이 시들어진 꽃과도같이
우리도 겸손하게 받아들이세
예수님 공생활중 가난했던삶
죽음을 겸손하게 받아들인삶
한송이 시들어진 꽃한송이가
복음의 삶의모습 전해주도다
나에게 전해주는 떨어진꽃잎
나에게 전해주는 고개숙인꽃
나에게 전해주는 삶의지혜를
한송이 꽃에게서 배우는도다
그래서 활짝펴서 있는꽃보다
꽃잎을 떨어뜨린 꽃이예쁘고
오색깔 펴져있는 꽃들보다는
시들어 가는꽃이 아름답도다
이글을 읽는분들 모든분들께
오늘도 내일모두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