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빕니다!
2015년 4월 11일에서 12일까지 성북동 평화의 모후 수도원에서 9명의 성소자들과 함께 일반부 성소 모임이있었습니다.
요번 모임은 부활시기를 맞이하여 성소자 형제님들과 부활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복된시간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번 주일은 하느님의 자비주일이어서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다과를 하면서 한달동안 지냈던 시간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수사님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제비를 뽑아 성소자 한명 한명과 같이 나가서 묵주기도를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와 함께 박 제노 수사님의 축일 행사를 같이해 식사시간 안에서 프란치스칸으로서의 형제성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 후에는 내면의 엠마오 여정에 대한 짧은 강의가 있었고 나눔이 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전날 강의들었던 것을 바탕으로 경복궁으로 엠마오를 떠났습니다.
짧았던 시간들이지만 그 안에서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본 제자들처럼 눈이 열려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뵈올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다과를 먹으며 지난 한달을 나누는 중
수사님과 함께 하는 묵주기도
엠마오에 대한 나눔들
창경궁에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