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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by 이마르첼리노M posted Mar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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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바닷가에 있는 집

바람소리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때로는 바람소리에 잠을 깬다.

 

오늘도 주님은 사정없이 창문을 두드리신다.

내가 방안에 있음을 알고 계신지

수없이 두드리고 또 두드리신다.

아마 내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두드리실지 모른다.

 

바람이 부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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