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연중 25주 수요일-널뛰지도 날뛰지도 말아야

by 김레오나르도 posted Sep 23,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시면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되고.

아니면 가난하게 되어 도둑질하고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잠언의 화자는 죽기 전에 두 가지를 해달라고 주님께 청합니다.

하나는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생 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짓된 말과 행동을 말라는 것은

남을 위해서 그리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하라는 말로 알아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을 말과 행위로 속이지 말라는 말도 되지만

무엇보다 자기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라는 말이겠습니다.

사실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기를 속이는 것이 자기를 더 불행케 하는 것일 겁니다.

 

우리를 불행케 하는 또 다른 것이 재물입니다.

재물은 내게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어도 우리 보통 사람에게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실질적으로 제일 필요한 것일 수 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와 직접 그리고 실질적으로 연결되니 말입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인 양 착각하기도 하는 것이 우리인데

오늘 잠언은 그런 착각 말고 다른 착각도 있음을 얘기합니다.

 

돈이 우리를 우쭐하게도 하고 비굴하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인들은 그러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돈 때문에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며

돈 때문에 목에 힘을 주기도 하고 어깨가 축 처지기도 하는 존재들

곧 돈에 널뛰기하는 존재들입니다.

 

널뛰기란 무엇입니까?

널에 의해서 내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아닙니까?

올라갔다가는 반드시 떨어지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오늘 잠언 말씀은 돈이 내게 널이 되고,

돈에 내 인생이 널뛰지 않게 하라는 겁니다.


하느님이 누구냐
? 어디 있냐고 할 정도로 날뛰지도 말라는 얘기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성체순례자) 2 시간 전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