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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발레의 베르나르도 형제

by 김상욱요셉 posted Feb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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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프란치스코 에피소는 퀸타발레의 베르나르도 형제입니다. 이 형제로 인해, 프란치스코는 자기가 생각하지 못했던 형제들과 함께 회개생활을 하는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형제회에 시작에, 형제들이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회개생활을 시작하는 삶의 형태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주제와 관련된 그림에서 그림 작가는 프란치스코가 마음에 품었던 십자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가 품었던 그 십자가가 베르나르도 형제의 마음을 처음에는 혼란케 했고, 그 초대에 응답함으로 베르나르도 형제는 이전에 맛볼 수 없었던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4.
퀸타발레의 베르나르도 형제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고,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었어요. 프란치스코는 지난 몇 년간 자신이 겪었던 고뇌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지요. 프란치스코는 권력, 명에, 돈과 같은 세상적 가치들이 복음적 가치와 반대임을 깨달았다고 했어요. 그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에 대해 말할 때, 그의 눈물은 나를 울게 만들었지요. 이것은 나에게 아주 새로운 경험이었답니다. 그런데 나는 이것이 좋았어요. 그것은 값비싼 옷, 연회, 법규정,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여길까 하는 걱정으로 가득 찬 나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을 느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그날 밤, 나는 프란치스코가 기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프란치스코는 같은 구절을 계속 읊조렸지요. 그는 울었고, 미소 지었고, 두 팔을 벌렸고, 무릎을 꿇었고, 앉기도 했어요. 나는 그가 품고 있는 것을 원했지요. 내 방으로 돌아와 나도 울었고, 나는 혼란과 고뇌 가운데에 몇 주간을 보냈지요.

결국 프란치스코의 설교와 그 설교대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내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어요.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타올랐지요. 우리는 성 니콜라스 작은 성당에서 함께 기도했고, 그는 성경을 세 번 펼쳤어요.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고자 하거든,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여행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따르라.”

나는 이 말씀들을 가슴에 품고, 곧바로 행동에 옮겼어요. 나는 그렇게 자유롭고 평화로웠던 적이 없었어요. 부자였던 저 퀸타발레의 베르나르도는 마침내 프란치스코와 함께하게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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