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2,18–22
예수님께서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초대 교부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이 말씀을 이렇게 풀이합니다.
“복음은 인간을 낡은 틀에 맞추지 않고
인간을 새롭게 빚는다.”
문화 주간의 복음은 분명합니다.
하느님 나라는
낡은 언어로 반복되는 신앙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과 표현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생명입니다.
오늘 주님은
새 규칙보다
새 마음, 새 감수성을 요청하십니다.
주님,
제가 익숙함에 갇혀
복음을 낡은 틀에 가두지 않게 하소서.
새 포도주이신 당신을
새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오늘 제 삶이
복음의 새로운 그릇이 되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