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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Nov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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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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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29-31)

사람의 아들을 맞을 준비를 하며 깨어 있어라
그대 의 삶을 깨어서 지켜보십시오. 그대의 등불을 꺼뜨리지 말고 그대의 허리띠를 풀어 놓지 마십시오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회가 모르니" (마태 2,,42; 루카 12,35) 준비하고 계십시오. 그대들 영혼에 좋은 것을 찾는 모임 을 자주 가지십시오. 생의 종말에 가서 완전함을 입증하지 못하면, ”한평생 믿은 것이 헛일이 될 것”(바르나바의 편지 4,9) 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들이 오면 수많은 거짓 예언자와 유혹하는 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양들은 이리가 되고사랑은 미움으로 비뀔 것입니다. 불법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박해하고 배반할 것입니다
그때 세상을 속이는 자가 하느님의 아들로 꾸미고 니타나 “큰 표징과 이적들" (마태 24,24)을 일으키면 온 세상이 그의 손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지는 아직까지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던 난폭한 짓을 서슴없이 저지를 것입니다. 온 인류가 참혹한 시련을 당하고 “많은 사람이 떨어져 나가”(마태 24,10) 파멸할 것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견디어 내는 이는"(마태 24,,3) ‘저주’이신 그분에 의해 구원받을 것입니다. 그때 진리이신 분의 표징들이 나타날 터 인데 (마태 24,30 참조), 가장 먼저 하늘에 펼쳐진 손이 나타나고, 그다음에는 “큰 나팔 소리"(마태 24,31)가 들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죽은 이들이 부활할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이가 모두 부활하는 것은 아닙니다. 쓰여 있듯이, ‘ 주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이들을 모두 데리고 오시면 온 세상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는 그분을 볼" (참조 즈카 14,5; 마태 24,30; 1테살 3,13)
것입니다.

-열두 사도들의 가르침-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5 우리의 신성
이것을 위해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다
사도들과 함께 계실 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고 하셨다(사도 1,4),
내가 라틴어로 전해 드린 이 말씀들은 오늘과 같은 축일에 읽는 말씀들입니다. 그것은 우리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가 되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 명하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대들은 며칠 뒤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입니다(사도 1,4-5).
아무도 성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시간을 넘어 영원 속에 거주하기 때운입니다. 일시적인 것들 속에서는 성령을 받을 수도 없고, 또 주어지지도 않습니다. 사람이 덧없는 것들을 등지고, 자기의 마음속으로 방향을 돌리기만 한다면, 하늘로부터 내려온 신적인 빛을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하늘 아래 있지만 하늘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이 빛 속에서 영적이되 구체적인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일컬어 물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것은 마치 쇳조각과 같습니다. 쇳조각의 본성은 아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쇳조각은 자신의 본성에 역행하여 위로 올라가서 자석에 달라붙기도 합니다 .
그것은 자석이 하늘로부터 받은 능력 때문입니다. 자석이 움직이면, 쇳조각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사람의 영혼 안에 있는 신적인 영도 이와 같습니다. 이 영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그 빛에 만족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하늘을 운행하는 성명에 도달할 때까지 힘차게 창공으로 돌진하여 하늘을 뚫고 들어갑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푸릇푸릇하고 잎새가 무성한 것은 하늘이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은 결코 만족하지 않습니다. 영은 소용돌이 속으로, 영의 근원이 자리잡고 있는 원천속으로 더 깊이 돌진합니다. 우리가 이야기해 온 이 영, 곧 인간의 영은 숫자 없이 수를 이해합니다. 그것은 자기가 이해한 것을 숫자 없는 수로 이해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숫자 없는 수는 수량이 없는 형이상학적 수입니다. 그러한 (숫자 없는) 수는 불충분한 시간 속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불충분한 시간이란 덧없고 불완전한 이 세상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영원 속에는 숫자 없고, 수량 없는 수만이 뿌리로서 존재합니다. 거기에서는 누구도 숫자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51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티모 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7. 성인글 묵상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하느님께 맡겨드림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야 하는 과부가 무엇을 통해 이 과제를 남달리 수행할 수 있게 되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는 버려져 있고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이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님의 곁을 떠나 멀리서 순례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보호자이신 하느님께 지속적으로 기도하여 마치 과부처럼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견뎌내야 합니다. 당신은 그렇게 그리워하는 그분께 아직 도달하지 않고 있으므로 그리스도의 과부처럼 지속적으로 기도하십시오. 당신이 아무리 부유하다 하더라도 가난한 사람처럼 기도하십시오. 당신은 잃어버리게 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 다음 세상에서 맞이할 참된 재물을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당신이 아들들과 손자들 그리고 많은 수의 친척들을 가까이에 두고 있다 하더라도 앞에서 제가 이미 말한 대로 마치 위안을 받지 못한 여인처럼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끝까지 옆에 머물러 위안이 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의 것은 모두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높은 곳에 있는 것을 찾는다면 당신은 영원하고 사라지지 않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직 소유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는 당신의 모든 가족들과 재물들이 무사히 잘 있다 하더라도 당신 자신을 아직 위로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당신의 며느리와 다른 거룩한 과부들 그리고 처녀들도 당신이 살아가는 모범적인 삶에 영향을 받아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당신의 집안을 위한 걱정거리들이 많을수록 그만큼 더 당신들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일을 위한 것이라 하더라도 이 세상의 걱정거리들에 의해 짓눌리지 말아야 합니다.(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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