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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by 김명겸요한 posted Nov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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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사람들이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미움은 단순한 감정으로 끝나지 않고
 죽음에까지 이르는 박해로 이어질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박해하는 자들은
 그의 적대자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들,
 즉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이라고 이야기하십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나를 법정에 세웁니다.
 나를 지지하고 변호할 사람들이
 나를 반대하고 나에게 험담을 합니다.
 그것의 시작은 다름 아닌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었다는 이유 때문에
 미움과 박해를 받게 됩니다.

 당신 때문에 미움을 받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직접 보호해 주십니다.
 법정에 서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먼저 앞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해야할 말을
 직접 알려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박해를 받는 것이기에
 그 박해를 이길 수 있는 지혜도 직접 주십니다.
 즉 미움과 박해는
 우리의 믿음을 꺾을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곤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는 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보아주지 않고
 거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 거부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며
 죽음의 위협까지 느끼게 만듭니다.
 고통과 위협이 클수록
 우리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것은
 하느님께 의지하는 것이며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거부할지라도
 하느님께서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며
 사람들이 내 생명을 빼앗으려할 때
 하느님께서는 나를 보호해 주시고
 계속해서 나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십니다.
 사람들을 볼 때 두려움에 떨게 되지만
 하느님을 볼 때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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