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Nov 10,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루카 17,10)

신앙인의 사명은 겸손한 봉사에 있다
그대는 종에게 ‘식탁에 앉아라’ 하지 않고 일을 시키며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도 여러분에게 한 가지 일만 시키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일을 해야 하니까요. 그대는 복종해야 히는 종임을 아십시오. 그대는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앞자리에 내세워서는 안 됩니다. 은총을 감사할 줄 알아야 하지만 본성을 간과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섬기는 일을 제법 잘했다 하더라도 할 일을 했을 뿐이니 뽐내지 마십시오 해도복종하고 달도 명령에 따르고(참조 여호 10,12-13) 천사들도 하느님을 섬깁니다. 자기를 칭찬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심판을 가로막지 말며, 때가 되어 재판관께서 오시어 판결을 내리실 때를 기다립시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엑카르트는 “오히려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야말로 복됩니다!"(루카 11,28)라는 루카 복음 말씀을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마리아에 대한 그들의 신심을 떠벌리지 마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그의 시대에 특히 적절한 비판이었다. 왜냐하면 중세 시대의 마리아 숭배는 믿음이 깊되 비판 능력이 없던 성도들에게 걷잡을 수 없는 흐름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약간의 유머를 곁들여 본 설교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 유머에는 의도가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예수의 말에 귀 기울이라고 경고한다.
만일 내가 하느님 말을 듣고 지키는 자가 더 복되며, 하느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보다 더 복되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무척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몸소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그 말씀을 참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니 말입니다.(50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3,7-19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거룩한 성심에 대한 묵상, 요셉 맥도넬 신부
제2부
예수 성심에 대한 묵상
제10장. 성심 신심에 필요한 자세에 대하여
제1 준비
성체 안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신다.
“아이야, 내 마음을 내게 다오.”
제2 준비
참된 성심 신심을 얻기 위하여 필요한 자세를 이해하고, 그것을 기르기 위한 은총을 청하라.
네 가지 태도
첫 번째 태도: 죄에 대한 혐오
두 번째 태도: 살아 있는 믿음
세 번째 태도: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사랑하고자 하는 열망
네 번째 태도: 내적 수련(마음의 모음)
첫 번째 태도: 죄에 대한 혐오
예수 성심은 무한한 정결의 샘이므로, 어떤 더러움도 그 안에 들어갈 수 없다.
그분을 향해 사랑과 공경을 드러내려는 어떠한 행위도, 삶의 순결함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여질 수 없다.
성심께 죄는 견딜 수 없는 것이다. 그분은 죄인의 회심을 갈망하신다.
그분께서는 죄를 벗어 던질 수 있도록 충분하고도 넘치는 은총을 마련해 두셨다.
이 은총은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흘러넘치도록 주어지지만, 죄 자체는 단호히 미워하시며 결코 용납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성심 신심을 얻기 위한 첫 번째 필수 자세는 영혼의 큰 순결을 기르는 것이다.
곧, 영혼을 단순히 대죄에서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나약함이 허락하는 한, 고의적인 소죄에서도 지켜내야 한다.
이 점에서 여러분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깊이 성찰해 보라.(48)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