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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by 김명겸요한 posted Sep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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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알아보는 예수님을
 나타나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에 관해
 더 큰 일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의 마지막 구절은
 창세기에 있는 야곱의 꿈 구절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하늘에 닿은 층계를 보는 데
 하느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내리는 꿈을 꿉니다.
 천사들이 향하는 방향은 하늘인데
 요한복음에서는 사람의 아들로 표현됩니다.
 그것으로 천사들이 향하는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더 나아가 하느님이심을 보여줍니다.

 천사들을 통해 하느님께서 계신 곳
 누가 하느님이신지를 알게 됩니다.
 그것이 천사들의 역할로 요한복음에는 묘사됩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천사들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고
 우리를 당신께 이끌어 주십니다.

 이토록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기 위해서
 또한 우리를 당신 가까이 이끌기 위해서 노력하십니다.
 이것은 서로 가깝게 되기 위해서
 그것을 넘어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끌어당김은 사랑하는 관계임을 드러내는데
 그 사랑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내어주십니다.

 즉 천사들이 있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려 인간이 되신 하느님께서는
 또다른 방식으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이끄시고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하십니다.
 그 이끄심에 우리도 따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랑 속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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