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성렁의 오심이 늦어지는 까닭에 대한 설명
그런데 성령께서는 왜 예수님께서 떠나시기 전에 오시지 않았을까요? 오실 수가 없었습니다. 저주가 아직 치워지지 않았고, 죄가 아직 용서되지 않았으며, 모든 것이 아직 죄에 대한 벌 아래 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적의가 치워지고 하느님과 우리의 화해가 이루어져야 그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왜 “내가 보내겠다”고 하실까요? 이 말은 ‘너희가 그분을 맞도록 내가 미리 준비시키겠다는 뜻입니다. 사실, 모든 곳에 계시는 분을 어떻게 ‘보낼’ 수 있겠습니까? 거기에 더해 예수님께서는 위격의 차이도 보여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당신과 헤어지는 것을 너무나 힘들어하여, 그들이 영께 매달리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그들이 성령을 소중히 여기도록 만드시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직접 이 일들을 이루실 수 있었지만, 제자들이 성령의 존귀함을 깨닫도록, 기적을 일으키는 일을 성령께 양보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만물을 지으실 수도 있었지만 우리가 아들의 권능을 깨닫도록 이들이 그 일을 하게 하신 것처럼, 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행하는 것을 성령께 맡기고 당신은 육이 되심으로써, 당신의 형언할 길 없는 사랑을 불경이라고 떠드는 자들이 아무 소리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0 기도자 예수
기도 중에 예수님은 진정한 자아와 소명을 깨달으셨다. 기도를 통해 소명을 수행할 힘을 얻으셨다. 제자들과 군중들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올곧게 하느님을 말할 수 있는 분별력을 얻으
셨다. 아버지와 단둘이 있는 것이 그분께는 샘물 같았다.(188)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4-28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축복기도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여기 당신의 깊은 평화속에 함께하는 이들을 축복하소서. 아침 이슬처럼 평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당신의 평화로 어루만져 주소서. 갈등과 긴장, 쓰라
린 고통으로 가득한 마음을 치유해 주소서. 당신의 평화로 가정 · 공동체 · 교회 · 세상의 온갖갈등을 극복하게 하소서.
고통으로 얼룩진 이들이 당신 은총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게 하소서! 화해하고 용서하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평화의 은총을 주시어 그들이 다른 이들과 함께하게 하소서!
평화의 왕이신 주님,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병을 앓고 있는 모든 이 안에서 영광 받으소서!
세세에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주님,
평화의 모후의 전구로 저희 모두를 축복하소서. 아멘 .(250)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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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