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성경의 거룩한 불길
그런즉 타오르는 불의 날개를 달고 성도들의 가슴을 관통하여 날며 모든 속된 것을 태워 버리
고 닿는 것마다 순결하고 더 좋게 만드는 사랑이야말로 참 좋은 것입니다. 이 불은 주 예수님께서 땅 위에 지르신 불입니다(루카 12,49 참조). 그 불로 말미암아 신앙은 밝게 빛나고, 신심이 불타오르고, 사랑은 광채를 더하고, 정의는 눈부셔졌지요. 주님께서는 이 불로 당신 사도들의 마음을 타오르게 하셨습니다. 클레오파스가 그것을 증언합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그런즉 불의 날개는 곧 성경의 거룩한 불길입니다.
-암브로시우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5. 예언자 예수
세례를 받을 때 인간은 기름부음을 받아 예언자가 된다. 예언자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소중한 모습이다. 예언자가 된다는 말은 하느님께서 나의 삶을 통해 이 세상에 계시하려는 것을 내가 내 삶을 통해 나타내 보이는 것을 뜻한다. 하느님은 나를 통해서 이 세상에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은 오로지 나를 통해서만 진실한 나의 모습을 통해서만 전해질 수 있다. 모든 인간은 고유하다. 모든 인간은 하느님께서 주신 유일무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나의 임무는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모습이 나를 통해 이 세상에 빛나게 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예언자이신 예수님, 나는 그분을 통해 내가 할 말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내 속에 있는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영이 내 몸을 통해 전해진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는것이다.(170)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7-10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2절: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의 동맹
새로운 사명 앞에 선 프랑크 왕국:
카를의 제국 이념:
카를은 자신의 왕권이 지닌 지도적 임무를 완전히 그리스도교적 정신에서 이해하고 있었다. 아우구스티노의 “신국”의 실현이 그의 눈앞에 이상으로 어른거렸고, 그는 그 책을 식탁에서 낭독하게 하였다. 그는 큰 사랑과 주의를 가지고 백성의 종교적 • 교회적 • 문화적 향상에 전념하였다. 그가 백성들을 일치로 결합시키고, 그들 자체만으로라도 완전한 하나의 강력한 그리스도교적 제국 국민을 만들고자 하였다면. 그는 우선 그들을 가르치고 교육해야 하였다. 후에 유럽 전역을 포괄하게 될 그의 거대한 왕국에서, 그는 정치생활만이 아니고 정신생활까지도 포함한 모든 점을 자신의 수중에 장악하고 있었다.
왕국의 중심이 이제 센 강에서 라인 강으로 옮겨졌다. 786년에 그는 아헨(Aachen)에 궁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궁전은 790년대 초부터 그의 마음에 드는 체류 장소가 되었고, 그는 그곳에 거처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의 궁전은 많은 사람들의 집합소가 되었는데, 그들은 판결을 받고, 도움을 청하고 또는 지적 교양을 얻기 위히여 찾아왔다. 카를은 정신적으로 수준이 높은 사람틀을 끌어들일 줄을 알고 있었다. 아헨 궁전의 아카데미는 곧 전 프랑크 왕국을 위한 제 1급의 정신척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아헨에 체류하는 많은 수의 궁정과 제국 관리들 중에는 성직자물도 많았다. 789년
부터는 교회회의가 자주 그곳에서 열렸다.
아헨의 왕궁 성당은 795년에 비잔틴 양식의 모범 - 라벤나의 성 비탈레, 콘스탄티노플의 하기아 소피아 성당 - 을 따라 천장이 “황제식” 원형으로 되어 있고, 800년 7월 17일에 축성된 것 같다. 이 성당은 후에 그리스도교적 서구 제국과 황제 이념의 상징이 되었다- 오토 대제는 예부터 존경받아 온 아헨 주교좌 성당에 있는 카를의 황제좌에서 936년에 즉위하였다. 1531년까지 30명의 독일 군주들의 대관식이 여기서 거행되었다. 아헨 주교좌 성당의 보물실은 카롤링거 왕조의 유골 보관소이고, 또한 오토 왕조때부터는 제국 보물의 보관소였다. 이 방은 오늘날에도 유럽에서 가장 풍부한 보물실 중 하나이다(로타르의 십자가, 복음서 봉독집, 금제 성작 덮개. 금제 독서대 등).(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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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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